추석 귀성객 맞이 생활주변 깔끔하게 손질
하동군 고전면, 기관·사회단체 100여명 깨끗한 고장 만들기 총력전 펼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하동군 고전면의 유관기관·사회단체가 지난 22일 주요 도로변의 풀베기를 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생활주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고전면발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등 고전면 관내 26개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월진마을 도로변 풀베기 및 대청소, 전도리 소공원 정비작업, 배드리공원 꽃동산 정비 등 고전면 일대에서 각종 쓰레기 수거 및 정비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관광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고향정취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고전면 이장협의회는 9월 한달 동안 마을별 자체계획을 수립해 마을 곳곳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주변 정비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배미화 면장은 “8월 말부터 3번의 태풍으로 훼손된 주변경관이 이번 정비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하게 거듭나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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