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녹차’여수엑스포에서도 인기몰이
하동군, 여수엑스포 국제관 B동 하동녹차 홍보 판매장 운영…관람객 북적
2012 여수세계박람회 특산품으로 인정받은 하동녹차가 엑스포 행사장에서 무료시음을 겸한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엑스포 방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군은 여수엑스포 행사장 국제관 B동에 하동녹차 왕의녹차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고 하동녹차의 저변확대와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하동녹차판매장은 30평 규모에 하동 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무료 시음대를 설치해 고급 수제녹차와 발효차 녹차라떼·녹차유산균 등의 시음회와 하동녹차연구소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기능성 녹차 제품의 할인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전통다례와 전통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실내차밭과 쉼터를 만들어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차와 함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첨단을 선보이는 여수엑스포에서 우리의 전통 차문화를 소개하는 하동녹차 홍보관이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져 미래 꿈을 펼치는 세계인의 박람회장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녹차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엑스포장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이 하동녹차 시음장을 방문해 녹향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들 방문객 가운데는 전통다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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