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농업인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강조 지난 16일부터 농업인 1,000여 명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6일부터 지역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으며, 감염 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진드기 매개질환 환자가 곡성군에서 36명이 발생한 바 있고,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은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농작업’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농작업 시 피부 노출이 없는 긴 작업복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으로 확실한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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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 ‘1등급 가축분퇴비’ 농가공급 시작 농가 부담 줄이고 땅심 올리고 만족감 올리고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총 신청물량 50만포/20kg 중 봄철 공급분 포대 40만포(80%)를 3월까지 영농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또한 톤백 살포분 10만포대 대해서도 농가가 요청에 따라 영농에 지장없도록 적시에 공급 및 살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는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 고령화,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어려움 해결을 위해 포장퇴비 파레트 적재단위 70포에서 50포로 변경시행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퇴비‘생산-공급-살포’서비스까지 재공하며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살포범위는 시설하우스 논, 밭, 과수원 등 1톤 살포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데 한정된다.
특히, 지역내 가축분뇨와 부자재인 톱밥, 미생물, 버섯배지 등을 활용하여 자체 생산한 품질 좋은 퇴비를 2012년부터 지역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조금을 상향 지원하여 1포/20kg당 자부담 1,000원으로 양질의 퇴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을 퇴비 원료로 수거함으로써 축분 처리 부담을 줄이고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해가고 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매년 더욱더 품질 좋은 퇴비를 생산하고자 분기별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분검사 결과 유기물함량, 유기물 대 질소비, 수분, 부숙도 완성 등 비료관리법에 의한 1등급 이상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질 좋은 퇴비를 더욱더 저렴하게 공급하여 농가 부담은 줄이고 지력증진을 도모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품질 퇴비를 농가에 적기에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공급물량도 영농에 지장 없도록 적재적소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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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 군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 1월 15일부터 1년간 자전거 사고로 인한 다양한 혜택 보장
곡성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험은 MG새마을금고에 가입, 가입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1년간으로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곡성군민이 지역 내 또는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 하면 보험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최대 2천만 원에서 최소 10만 원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가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보험가입 내용을 적극 홍보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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