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하동 왕성분교 발레교실
대한지적공사 하동지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립발레단 공익사업 일환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 하동군지사(지사장 이연석)는 지난 16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에서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레교실은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지역과 계층에 수준 높은 발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발레단과 대한지적공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국립발레단은 MOU 체결 이후 지난해 7월 전국 9개 지역에서 ‘국립발레단의 찾아가는 발레 이야기’를 주제로 발레 공연을 한데 이어 올해도 16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발레 이야기-백조의 호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이날 왕성분교를 찾은 국립발레단은 학교 강당에서 김진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발레연습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레이야기와 발레의 기본동작을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발레를 신기해하면서도 많은 관심과 동작을 익히고자 땀을 흘리며 열심히 배웠고, 국립발레단이 산간오지 초등학교에까지 찾아와 발레교실을 열도록 기회를 준 대한지적공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지적공사 관계자는 “발레의 유연한 곡선과 지적도의 직선이 만나 세상에 그릴 수 없는 그림이 없듯이 국립발레단과 대한지적공사가 긴밀히 협력해 전국 어디서나 아름다운 발레를 감상하고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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