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곳곳에 활짝 핀 장미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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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기오, 친환경 유정란 3천판이요" - 곡성군, 기탁 받은 유정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전달 -
곡성군은 지난 11부터 15일까지 3일간 곡성군 입면 제월리 소재 강변축산(대표 김시현)에서 기탁한 친환경 유정란 3,000여 판을 곡성군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농업법인 유한회사 강변축산은 일일 24,000개의 유정란을 생산하는 양계장으로 추후 소비자와 인터넷 및 직거래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시현 대표는 “영양분이 풍부한 초란은 나눠 먹는 것”이라며 곡성군 관내 320여 개소의 경로당에 2,000여 판, 어려운 이웃에게 1,000여 판을 기증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에 곡성군은 김시현 대표의 훈훈한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란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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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환경정화 일일 봉사활동을 통한 금연 홍보 실시 “쾌적한 곡성군 읍내거리 우리가 지킨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지난 14일 곡성군 곡성읍내 상가거리에서 부부 금연 프로그램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일일봉사 ‘꽁초 줍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주민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흡연자와 그 배우자가 그동안 흡연할 때는 생각 없이 버렸던 담배꽁초와 담배갑 등을 주우면서 간접흡연의 영향을 끼친 것을 반성하고 읍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갖고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평생 흡연을 해 오신 어르신들도 ‘꽁초 줍기 캠페인’을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과 신뢰를 얻고 금연성공의 응원도 받는 시간이 되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야 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을 하는 계가가 되기도 한다.
김영락 원장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받아 흡연자들에게 금연 홍보 효과가 컸다”며 “어렵게 금연에 성공하게 된다면 흡연자들이 금연전도사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금연 홍보 캠페인을 확대하여 주민의 건강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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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국 최고의 유기농쌀 “백세미” 생산 준비 한창 - 석곡농협, 백세미 단지 친환경농자재 직접 살포 -
지난해 전국 최고의 유기농 쌀로 인정받은 곡성군 석곡농협 백세미가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곡성군 석곡·목사동·죽곡면 들녘에서는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다.
곡성군은 백세미 재배단지가 일반 재배단지에 비해 농가 소득이 높아지면서 재배 참여 농가가 대폭 늘어나 올해에는 205ha에 대해 계약을 마쳤고, 지난 2월과 3월에는 계약 재배 전 농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최고의 백세미 생산을 위해서 농가에서는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를 식재하여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있다.
농협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사업비 2억 원을(농협 50%, 농가 자부담 50%)을 확보해 백세미 필지마다 유기질 거름을 직접 살포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 주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인 토양 관리도 하고 있다.
친환경농자재 살포 현장에서 만난 석곡농협 한승준 전무는 “백세미 단지는 토양관리부터 재배, 건조, 가공, 판매까지 농협에서 직접 총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으로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기질거름 살포 작업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고령화되는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농협이 나가야 할 방향으로 여겨 시작된 것이다”고 말했다.
정종기 백세미 작목반장은 “벼농사에서 제일 힘든 친환경 거름 살포와 친환경방제, 건조 등을 농협에서 대행해 주고 있어 농가에서는 물관리만 하며 최고의 쌀, 백세미를 생산하고 있다”며 “향후 고령 농업인들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협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석곡농협 김재경 조합장은 “재배 3년차인 백세미가 이렇게 최고의 쌀로 인정받은 것은 군과 농협, 농업인이 손을 맞잡고 협력한 성과로써 앞으로도 전국 최고 쌀 명성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18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백세미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백세미 밥, 백세미 가래떡 등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백세미 판매장을 운영해 할인행사와 무료택배 서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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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407차 민방위의 날' 전국단위 지진대피훈련 실시
곡성군은 지난 16일 ‘제407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전국단위 지진대피훈련을 곡성군 청사 및 각 읍·면사무소, 곡성역에서 실시했다.
곡성군 청사에서는 오후 2시에 지진 발생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각 층마다 배치된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청사 내 전 직원이 손과 책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며 지정된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한편 곡성역에서는 곡성경찰서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지진대피 시범훈련이 실시됐다. 마찬가지로 오후 2시에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역 구내에 지진 발생 훈련 상황을 방송으로 알리고, 맞이방과 출입구에 배치된 유도요원들은 역사 내 승객 및 직원들을 중앙광장으로 안전하게 유도했다.
무사히 대피가 완료된 이후에는 각각의 지정 대피장소에서 지진 기초상식 및 지진대피요령 교육이 추가로 실시되어 이번 훈련의 효과를 배가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곡성역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이번 시범훈련을 통해 실제 지진 발생 시에도 승객들을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곡성군과 함께 이러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공조관계를 탄탄히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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