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활성화 공무원이 앞장
하동군, 우리 집 도로명주소 알고 선물도 받고…전 공무원 대상 이벤트
하동군은 6∼9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군청 현관에서 ‘우리 집 도로명주소 알기’ 운동을 벌인다.
특히 군은 산하 600여 전 공무원이 참가하는 11월 정례조회 ‘열린 만남의 날’(7일)에 맞춰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 제공, 도로명주소로 엽서보내기, ‘주소 찾아’ 앱 내려받기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한다.
도로명담당 부서는 공공기관의 도로명주소 사용이 의무화됐지만 공무원들의 도로명주소 활용도가 여전히 낮은 실정이어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서 도로명주소 사용에 앞장서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각 개인집의 도로명주소로 엽서를 쓰거나 도로명주소 앱을 내려받는 직원,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한 직원에 대해 에코백·홍보물품 같은 여러 가지 경품을 주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군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한편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juso.go.kr)이나 ‘주소 찾아앱 등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자는 뜻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됨에 따라 내년에도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집중적인 홍보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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