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원추리 꽃길 건강걷기 행사 성료
- 구례군민 서시천 원추리 꽃길 걸으며 건강 다져
구례군 생활체육회(회장 박태환)는 지난 4일 구례군 후원으로 서시천체육공원에서 군민과 관광객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추리 꽃길 건강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시천체육공원에서부터 제방 산책로를 따라 약 4km 구간을 걸으며 주황빛 원추리꽃 무리를 만끽하고 건강을 다졌다. 서기동 구례군수와 장상갑 구례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등도 걷기 행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구례여중학교의 라인댄스 공연을 비롯해 코스완주 참가자에게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리산 노고단 정상이 바로 보이는 서시천변은 100만 송이 원추리 꽃이 군락을 이루는데 지리산 일대 보다 약 보름 정도 일찍 피어나 해마다 군민은 물론, 사진작가 등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어 구례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이날 걷기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캠페인도 함께 가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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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구례군 여성주간 기념행사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4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회장 송미숙)한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와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여성단체별로 준비한 특색 있는 입장식과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남녀평등헌장을 낭독하는 기념식을 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한마음 어울마당을 통해 여성단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여성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개선하고,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지원과 여성의 자아실현을 위한 능력개발 지원에도 적극 나서 여성들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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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보건의료원 당뇨합병증 무료검사 실시
구례군보건의료원은 당뇨환자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병 ․ 의원 11개소와 협력하여 12월까지 미세단백뇨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병증 예방 검진대상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당뇨병 환자로 관내 협력 민간의료기관과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미세단백뇨 무료검진쿠폰을 발급받고, 환자가 직접 구례군 보건의료원으로 내원해 소변검사를 받을 수 있다.
소변을 통한 알부민 배설은 30mg/day 미만이 정상이고, 30~300mg/day인 경우 미세 알부민뇨라 부른다. 지속적인 미세알부민뇨를 가지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현성 당뇨병성 신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는 미세단백뇨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 고위험자인 당뇨병 환자는 초기에 미세알부민뇨를 발견함으로써 신장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고 목표화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므로 매년 미세단백뇨 정기점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당뇨합병증 검사가 어려운 의료취약지 상황을 고려, 관내에서 검사가 가능하도록 여건을 개선함에 따라 많은 당뇨환자들이 합병증검사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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