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간부공무원 노인요양원 나눔실천
하동군, 군수·실과소장 등 12명…한사랑 요양원서 노력봉사 및 위문품 전달
연말을 맞아 하동군청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노력봉사를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하동군은 24일 고전면에 있는 한사랑노인요양원(시설장 추재성)에서 ‘간부공무원 봉사활동 및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문찬인 기획감사실장, 문동수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군청 간부공무원 12명이 참여했다.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오후 3시 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발 마사지를 하고, 이불털기 같은 노력봉사 활동을 한 뒤 어르신들과 말벗을 하며 외로움을 달랬다.
공무원들은 또 시설에 필요한 두루마리 휴지·세제 등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사랑노인요양원은 2009년 4월 60병상으로 개원한 뒤 지난 3월 30병상을 증원해 현재 90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주민·기초생활수급자 등 71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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