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희망의 날 행사 개최
하동지역자활센터, 2012년 사업 마무리 노고 격려…우수 참여자 6명 시상
하동지역자활센터는 20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자활센터 각 사업단 참여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자활 희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자활센터사업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자활 및 돌봄 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한 참여주민과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평가하며 내년 사업의 보완점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일하는 하종렬 과장(51)이 지역자활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하 과장은 지역자활센터에 근무하면서 집수리사업·자원재활용사업·영농사업·노인 일자리사업 등 자활사업 개발에 적극성을 발휘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추진 및 지역복지 활성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
또 재활용사업단에 참여한 장덕례 씨(61) 등 6명이 자활사업 우수 참여자로 선정돼 하동지역자활센터장상을 받았다.
박일현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역사의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고 오늘의 발전과 성과를 이룬 것은 자활 참여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합심·단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각 사업단이 자활현장에서 활동한 영상물을 시청한데 이어 2012년 사업실적 보고와 연금퇴직제도 도입에 따른 의무교육을 실시한 뒤 2012 한해를 마무리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에는 △영농 △인큐베이터 △자원재활용 △자연공방 △클린&클린 △솜씨방 △아름다운 나눔터 △편안한 집 △주거복지 △늘푸른 사람들 △클린공동체 등 11개 자활사업단과 △가사·가병 △장애활동보조 △노인종합 △노인기본 △돌봄센터 △아이돌보미 등 6개 돌봄사업단 등 17개 사업단에 1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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