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청정환경 보전 행정력 집중
하동군, 8월 한 달 피서지 주변 음식점·민박· 펜션 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하동군은 피서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피서지 주변 음식점, 숙박시설(펜션·민박 포함)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음식점의 오수발생량 증가로 인한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피서객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4개반 14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피서객이 집중되는 이달 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설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수질오염 개선으로 피서객의 불편해소 및 쾌적한 환경과 건강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동군에는 공공처리시설 3개소,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58개소로 경남에서 가장 많은 처리시설을 설치, 24시간 가동하는 등 청정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룹 02 > 전남·경남 326 페이지
조회 : 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