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대표어종 은어수정란 300만개 이식방류 은어수정란 이식방류를 통해 수산자원량 증강 및 주민소득증대 기대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8일 어족자원 감소 추세에 있는 섬진강 대표 어종인 은어수정란 300만개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정란 방류는 섬진강 대표 어종인 은어 자원량을 증강시키고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섬진강환경어족보존회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공무원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채란 수정하여 구례군 간전면 섬진강토산어류 생태관 뒤편 섬진강에 방류하였다. 방류한 수정란은 향후 14일이면 부화하여 바다로 내려갔다가 내년 봄에 강 상류로 돌아온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 주관 민물고기 종묘 방류사업을 지원받아 7회에 거쳐 빙어․은어 수정란 1,100만개, 메기 등 5종의 토산어종 47만마리를 방류하는 등 섬진강 생태환경 보존과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9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장명선 교수를 초빙해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목적과 취지 및 분석평가 방법을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정책이나 사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하여 양성평등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이해해 작은 정책 하나라도 남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별요구를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행정 전반에 양성평등의식이 반영된 정책 추진을 기본으로 모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 배 동남아 수출 쾌속 질주
대만에 이어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베트남에 구례배 수출을 축하하기 위해 2018년 10월 19일(금) 구례군청(군수 김순호)관계자와 생산농업인 및 구례농협 임·직원과 함께 상차식을 가졌는데 구례군수는 과잉 생산된 농산물을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가장 바람직한 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구례농협(조합장 조재원)은 지리산과 맑은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농가의 재배기술을 한층 끌어올려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는 여러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품위와 당도가 뛰어난 수출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대비 2배 성장한 100톤 이상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례농협은 수출농가전문화와 지리산자락 구례 고유한 명품배를 되살리기위한 목표를 세우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설팅을 2년째 추진함으로써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구례농협의 수출은 인근 농산물공판장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
2019년도는 금년 수출의 2배를 목표로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데 전 임직원과 함께 전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군, C형간염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 추진 C형간염 퇴치 사업 ‘대한간학회가 간(肝)다’ 캠페인 일환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일 간의날을 맞아 구례군 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대한간학회회 양진모이사장 및 회원, 김송식 구레군의회의장과 의원, 구례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 대한간학회 상호간 C형간염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형 간염은 혈액매개 바이러스 감염질환으로 장기간에 걸쳐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고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급속히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Aㆍ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없고 무증상으로 진행되어 검진을 받지 않으면 방치하기 쉬운 무서운 질환이다.
구례군은 최근 자체적으로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조기발견 사업을 추진하여, 2명의 양성 환자를 발견한 바 있다.
구례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10월 20일(간의 날)에 대한간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8년 10월 20일부터 C형간염 확진 환자가 완치되는 2019년 4월 30일까지 지역 주민 3천여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례군에서는‘대한간학회가 간(肝)다’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사업의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사전접수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BㆍC형간염 항체검사 및 간기능 검사, 빈혈 검사를 실시했고, 간의 날인 10월 20일에는 간 건강 강좌, 간 건강 진료 및 고위험군 대상 간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이후 12월까지 2,700여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양성 판정자 대상 RNA 확진ㆍ유전자ㆍ초음파 등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최종 검사 결과 C형간염 확진 환자 대상으로 다양한 기관을 통해 무상으로 치료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C형간염은 현재 경구약으로 8~12주 치료하며 치료성공률이 높아 완치에 가까운 치료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구례군에 주소를 둔 만 40~79세 이상 희망자는 누구나 C형간염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780-2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C형간염 국내 추정 환자는 30만명에 달하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발견조차 하지 못한 환자가 23만명이나 된다”면서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C형간염에 대한 이번 무상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의 간 건강을 지키고 모범사례를 선보임으로써 군민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ˮ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