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 초청경기 가져 - 구례군 축구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 기대
지난 8일 구례군에서 구례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후원한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 초청경기가 있었다.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단장 최수종) 소속 이덕화(고문), 송경철, 신문선 등 24명이 참가하여 구례 한울타리 축구클럽, 구례군청 축구 동호인 팀과 각각 친선경기를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례축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특히 축구 꿈나무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례고등학교와 전남자연과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연예인 팀과 경기를 가졌고,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은 구례에서 유일한 구례 북초등학교 축구팀에 100만원을 지원하여 경기장을 찾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례축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스포츠를 통해 군민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 생활체육회는 이날 경기에 참가한 군민과 학생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연예인 사인볼 등을 지급했으며, 경기장을 찾은 군민들은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패밀리 연예인 축구단은 지난 1994년 이덕화 고문을 중심으로 창단됐으며, 연예인 ․ 체육인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에 친선경기 등을 통해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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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6.25 참전유공자『호국영웅기장』전수식 개최
구례군은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기동 구례군수를 비롯해 순천보훈지청장과 6.25 참전유공자회 중앙회장, 전라남도지회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인, 학생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사단 군악대 식전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성대한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호국영웅기장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이 재인식하여 지역사회에서 6.25 참전유공자를 존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수하는 기장으로 구례군에서는 수여대상자 285명 중 전수식에 참석한 100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했으며, 거동불편 등으로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공자에게는 별도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수된 기장은 메달형태로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 60주년 기념”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지도 둘레에는 “자유”, “평화”, “호국”, “영웅”이라는 글귀가 새겨져있다.
서기동 군수는 기장 전수 후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감사드리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국가안위와 지역사회를 위해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최대한 예우와 존경을 받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수식은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전우야 잘 자거라”는 군가를 힘차게 부르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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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수영대회 성료 - 수영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지난 7일 국민생활체육 전남수영연합회(회장 이관웅)에서 주최한 2013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구례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각 시군의 생활체육 수영연합회 동호인를 비롯한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연마해 온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여수시 안승일과 순천시 정선미 선수가 각각 남녀 최우수 선수에 올랐고, 초등부에서는 박승오(구례군, 남)와 황연서(순천시, 여), 성인부에서는 김용채(여수시, 남)와 최강자(순천시, 여)선수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수영종목을 비롯한 각종 생활체육의 정착으로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2014년 전라남도생활체육 대축전이 치러질 예정이며, 지난 9월 군청 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올해 4만명 이상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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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도로명주소 활성화 방안 워크숍 대상수상 - 가족문패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높은 점수 받아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해남군 땅끝호텔에서 열린 『도로명주소 활성화 및 공간정보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에서 대상을 받았다.
안전행정부 등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최신 공간정보 신기술 습득과 우수공간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2014년 1월 1일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에 사전 대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남도 내 22개 시 ․ 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사전심사 후 선정한 6개 시 ․ 군의 연구과제를 가지고 발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례군청 민원봉사과 김갑동 주무관은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구례우체국을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사용 특별교육에서부터 약 22회에 걸친 길거리 홍보, 특히 가족문패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안전행정부 최선양 사무관은 가족문패제작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어야 할 좋은 사례라면서 혹시 사업 추진상 문제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질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구례군의 가족문패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사례는 도로명주소에 부부의 이름을 함께 적은 문패를 제작 부착해 부부간 평등문화 확산하고 쉽게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2013년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됐다.
김갑동 주무관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2014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만큼 군민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홍보방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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