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짓기」준공식
- 입춘 한파 녹인 구례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 동부지구(355-B3)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홍)은 지난 8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서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구례라이온스가 3번째로 추진한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지난해 12월 20일에 착공하여 바닥 기초공사, 패널작업, 지붕공사 등을 60여 명 전 회원의 자력으로 추진하여 50여 일만에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아늑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사랑의 집의 구조는 경량철골, 샌드위치 패널구조로 연면적 58.50㎡이다.
김진홍 회장은 "사랑의 집짓기로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라이온스의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불우하고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 도움을 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기동 군수는 "이번 사랑의 집짓기 봉사는 물론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구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군에서도 올해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원년으로 삼고 어려운 이웃들이 늘 밝게 생활하면서 넉넉한 인심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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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 전문교육 추진
- 안전먹거리 생산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도전
구례군이 추진하는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전문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식품 가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20~50대의 젊은 연령층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중 80% 이상이 가공사업장 운영 및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농산물 가공사업 및 전문교육의 수요도와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화학, 가공이론 및 식품위생 등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과 필기 합격자의 실기시험 대비 식품제조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연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제조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가공 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여 지역농산물의 가치 증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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