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동 우수주택 응모하세요!
하동군, 11∼30일 제14회 우수주택 공모…예비·본 심사 거쳐 7동 뽑아 시상
하동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친환경 주택을 선정·시상함으로써 사람이 행복한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주택 건축의 우수사례를 알려 군민의 주거문화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3년 제14회 우수주택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동군 우수주택 공모 시상은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았으며, 자치단체가 선정하는 건축분야 시상으로는 상당한 연륜을 자랑한다.
공모대상은 2012년 9월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 사이에 완공된 주거용 건축물로, 군민의 추천을 받아 작품성과 기능성이 우수하고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주택을 선정·시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에 참여할 건축주나 추천할 군민은 11일부터 30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 읍면사무소이 비치된 신청서와 배치도, 평면도, 건축물 전경사진을 포함한 2방향 입면, 실내사진 1매(디지털 사진 자료 가능)를 첨부해 신청서 교부처로 제출하면 된다. 작성이 어려운 경우 해당부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공모된 작품은 서면자료 검토와 현지 확인을 통한 예비심사를 통해 1차 선발을 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하동군 우수주택 심사위원의 본심사를 거쳐 총 7동 범위에서 경남도 우수주택 2동과 하동군 우수주택 5동을 선정, 연말에 시상한다.
2013년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건축물에는 인증동판이 부착되고, 관련 자료는 군민이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안내 자료로 활용되며, 이듬해 읍·면사무소의 순회전시 등을 통해 군민의 주거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군은 이번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주거문화 발전을 위한 ‘하동군 우수주택 공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행정담당(880-2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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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기증
하동군, 경남은 하동지점 500만원 상당 기증서…100세대에 전달할 것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은행 하동지점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은행 이재춘 하동지점장은 이날 오전 11시 군수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전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기증서를 조유행 군수에게 기탁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온누리 상품권은 하동군 행복천사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가정위탁아동, 저소득장애인 등 100세대에 5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조유행 군수는 “명절 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주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저소득 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설·추석 등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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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농협, 명절 맞아 사랑의 쌀 전달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문병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하동지역자활센터 등 5곳의 불우이웃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훈훈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70포대의 쌀은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문병조 지부장은 “농협 직원들의 작은 마음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나눔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명절에도 많은 사람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선도하는 농협으로서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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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농협, 부산힘찬병원과 농촌순회진료
하동 악양농협, 8과목 의료진 15명 참여 의료혜택 소외 주민 250명 진료
하동 악양농협(조합장 윤권진)은 부산힘찬병원과 함께 지난 10일에 악양농협 명품대봉감가공센터에서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의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농촌순회 무료진료에는 전문의·물리치료사 등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진료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악양에서는 진료대상자 1명이 평균 3개 과목의 진료를 받으며, 진료 및 검사 결과를 즉시 제공해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또한 진료 후 수진자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무료로 제공해 농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악양농협 윤권진 조합장은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은 대도시에 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지역사회 농업인과 조합원, 독거노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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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민물가 잡기 안간힘
하동군, 민생경제 안정 위한 물가대책위원회 개최…추석 성수품 집중관리
하동군이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하반기 서민물가 안정화 대책에 발 벗고 나섰다.
하동군은 11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하동군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최근의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유관 기관·단체 협력체제 강화를 통한 하반기 물가안전에 총력을 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김한수 경찰서장, 강대룡 교육장 등 20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위원 20명이 참석했다.
대책위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지방물가 상승률 관리목표를 2% 수준으로 잡고, 추석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 농축수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지방공공요금 인상도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
대책위는 먼저 최근 소비자 물가가 기상 호전과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8개월 연속 1%대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추석을 앞두고 일부 성수품의 가격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6개 유관기관 11명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대책반은 오는 22일까지를 추석대비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개인서비스 6개 품목, 농축수산물 16개 품목 등 22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요금 과다인상 업소 지도와 함께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또한 이 기간 개인서비스 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5개 분야의 요금 담합인상, 계량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수입·국내산 섞어 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가대책위는 물가모니터링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22개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물가관련 동향파악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그밖에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의 동결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하수도료, 정화조청소료 등 5종의 관리대상 요금 인상안 제출 시 대책위의 심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 들어 지금까지 소비자 물가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추석을 전후해 명절 성수품과 일부 지방공공요금 인상 움직임이 있어 민생경제와 서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하반기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회의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월 1회 전통시장 장보는 날’ 운영과 ‘하동사랑 상품권 사용하기’ 시책에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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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준비 박차
하동군, 꽃 작황·희귀박 생육 양호…현장 간부회의 갖고 축제장 막바지 점검
오는 21일 개막하는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앞두고 군청 간부공무원이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2013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꽃천지 향기속에 웃음가득 행복가득’이란 슬로건으로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올해 축제를 꽃과 체험, 주말공연 등 3개의 테마에 관광객 불편해소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참여주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내실 있는 축제를 기본방침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무대행사로 7080콘서트, 꽃밭 포크송, 관광객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 꽃밭가을 음악회, 장애우 재능기부 공연 등이 주말에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또한 체험행사로 오리배 타기, 미꾸라지 잡기, 고구마 캐기, 밤 줍기, 조롱박 꾸미기, 꽃물 들이기, 캐리커처 등이 마련되고, 전시행사로 코스모스역 사진전, 옛 농기구 전시관, 분재·야생화 전시관, 희귀박 터널 시화전 등이 운영된다.
그밖에 21일 오후 2시 가수 신유의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및 개막공연, 28일 배우 변우민이 진행하는 ‘우리 옷 패션쇼’, 떡메치기, 메밀묵·두부 체험, 추억의 뻥튀기, 페이스페인팅 같은 각종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축제개막일 개화를 목표로 지난 15일까지 코스모스 30㏊, 메밀 10㏊의 파종을 마무리했는데 현재 작황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50m의 희귀박 터널을 장식할 뱀오이 등 30종의 희귀박도 생육이 좋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축제장 이설에 따른 부지조성과 무대설치, 전기 인입공사, 상하수도 및 배수로 정비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준비도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이날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 공무원들은 이종현 농업정책과장으로부터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축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준비 사항을 체크했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주차·교통 문제를 비롯해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주무대 이설에 따른 무대설치 공사, 병해충 및 태풍 등에 대비한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조유행 군수는 “지난여름 긴 가뭄에도 코스모스·메밀꽃 작황과 희귀박 생육이 양호해서 다행”이라며 “지금까지 정성들여 축제 준비한 만큼 오늘 현장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정비·보완해서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조유행 군수의 군정 운영철학에 따라 분기 1회 정도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각종 사업·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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