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꿈 키우는 Arte 캠프 운영
하동 악양초, 하동지역 초등학생 대상 ‘Arte(문화예술교육) 교실’ 운영
하동 악양초등학교(교장 김경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하동지역 초등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Arte(문화예술교육) 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키우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Arte’란 스페인어로 예술을 의미하며 ‘Arte(문화예술교육) 교실’은 방학동안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학습, 놀이, 예체능, 진로 및 직업체험 등을 포함한 교육과 예술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프는 하동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Arte 교실 꿈 키우기 캠프’는 수영, 뉴 스포츠, 지휘 및 작곡법, 북 아트, 도자기마을 물레 체험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캠핑, 요리, 영화감상, 보드게임 등 놀이를 통한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홍차 만들기, 떡차 제작, 압화 공예, 허브 테라피, 냅킨 아트 등 진로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개설되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캠프에 아동을 보낸 학부모는 “맞벌이 부모에게 방학이라는 큰 부담을 덜고 방치되기 쉬운 방학에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기회가 적었던 문화예술교육활동이 다양하게 구성돼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하고 질 높은 Arte 캠프 운영으로 방학동안 관내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지속되도록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행복한 하동교육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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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자율방범대 봉사활동 솔선
하동군, 악양면 방범대원 20여명 도로변 가로수 정비 및 환경정비작업 실시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슬로시티 하동 악양면의 자율방범대가 깔끔한 슬로시티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불볕더위 속에서 자율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하동군 악양면자율방범대(대장 이상원)는 1일 오전 방범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변과 수로 등지에서 가로수 및 환경정비 작업을 벌였다.
방범대원들은 이날 여름철이면 무성하게 자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줄뿐 아니라 차량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변의 피해목을 말끔히 제거했다.
이들은 또 주변 수로에 쌓인 토사와 퇴적물 등을 제거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것은 물론 도로변 등에 널브러진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까지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자율방범대는 이날 가로수 정비를 통해 제거된 나뭇가지 등을 모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땔감으로 전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상원 대장은 “가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란 피해목과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해 슬로시티 악양면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어 더운 날씨 속에서도 대원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악양면 자율방범대는 이날 봉사활동 외에도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달려가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꾼 역할을 자처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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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화력, 청소년 메세나사업 추진
하동군, 하동화력본부·메세나협의회·예총지부 ‘메세나 약정’…예술 활동 지원
하동군의 대표 기업인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메세나사업을 추진한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하동화력본부 회의실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메세나 연계 결연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최정경 지역지원사업 심의위원장(하동부군수), 정기영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동지부장, 박영빈 (사)경남메세나협의회 회장, 이근탁 하동화력본부장이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약정에 따라 하동화력본부는 향후 1년간 경남메세나협의회의 문화공연 등 창작활동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메세나협의회는 기업의 문화경영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상호교류를 통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된다.
하동화력본부는 이의 일환으로 이달 말 송림공원에서 하동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제의 행사비를 매칭펀드와 함께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기업을 대표하는 하동화력본부가 메세나 결연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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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아삭한 하동 햇배 맛보세요
하동군, 장수배 수확 행수 이달초 출하…당도높고 부드러워 최고 품질 자랑
섬진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달달하고 아삭한 하동 햇배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하동군은 하동배 주산지인 하동읍 만지 일원에서 최근 조생종인 장수배 수확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햇배 수확 시기는 예년과 비슷하다.
하동군에서는 장수배에 이어 이달 초부터 행수배를 수확하고 이어 원황배, 화산배, 신고배 등을 10월까지 차례로 출하한다.
하동배는 올해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남부지방에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동배는 물 빠짐이 좋은 섬진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석세포가 적은 대신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또한 하동의 섬진강변 만지배는 8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육지에서 배꽃이 가장 먼저 피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확시기도 빨라 다른 주산지와 경쟁력에서 앞서고 있다.
품종에 따라 수확시기를 달리하는 하동배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해 미국·뉴질랜드·호주·동남아 등지에 수출되기도 한다.
현재 하동군에서는 하동읍 만지 일원에서 210농가가 228㏊의 과수원에서 연간 5600t의 배를 생산해 115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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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위탁 평생교육과정 학습자 모집
하동군, 2013 하반기 경상대·경남과기대 21일까지 15과목 450명 접수
‘평생학습도시’ 하동군이 2013년 하반기 대학교위탁 평생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평생교육과정은 경상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이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양 및 자격증 과정으로 운영한다.
학습과정 및 모집인원은 총 15과목(자격 5·교양 10)에 450명이며, 대학별로는 경상대가 △TA교류분석상담사 30명 △동의고전식물읽기해설사 40명 △전통차예절지도사 30명 △스토리텔링지도사 30명 △정통 밸리댄스(초급) 30명 △중국어(중급) 30명을 모집한다.
경남과학기술대는 △요가지도사 25명 △풍수지리사 30명 △부동산재테크 입문 30명 △마음챙김 ‘명상’ 25명 △센스만점! 리본아트 30명 △기타교실(초급) 30명 △신나는 우쿨렐레(중급) 30명 △생활건강 자가치유요법 30명 △일본어 초급완성 30명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형 방법은 1인 1강좌 원칙에 수강료 납입 순서에 따라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 참여자가 전체 교육시간의 수료기준(70%이상 이수)을 충족할 경우 수강료의 전액을 지원해 학습자의 수강료 부담을 최소화하며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경상대 평생교육원 인터넷(lifeedu.or.kr) 및 전화(772-0776), 경남과기대 인터넷(longlife.or.kr) 및 전화(751-3531)로 접수하면 되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부서(880-21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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