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검도대회 오는 9일 하동서 개최
제11회 경상남도연합회장기 ··· 600여명 참가 기량 겨뤄
제11회 경상남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오는 9일 10시부터 1일간 하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검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청년, 중년, 여자(고등학생이상)부별로 단체전과 개인전 등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단체전 경기는 학교당 7인제로 후보 각 부별 1명씩, 출전팀 제한없이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개인전은 인원제한 없이 역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시간은 단체전 학생부·여자부 각 3분, 일반부 4분 풀로 하며, 개인전은 일반부 4분 풀, 초등·중등·고등부·여자부 3분 풀로 하되 무승부일 경우 판정으로 가리나 준준결승부터는 연장전을 실시하여 승부를 가린다.
단체전 각 부 우승팀에게는 상장, 트로피, 메달이 주어지고, 각 부 준우승과 3위(2팀)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 개인전 각부 우승자와 준우승, 3위(2명)에게는 상장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생활 검도인들의 저변확대와 함께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육성, 각 체육관 및 동아리에서 실력을 키워온 검도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하동군과 경남생활체육회, 하동군검도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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