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플랜트 RDE&P로 날개 다는 갈사만 하동군, 갈사 조선산단 해양플랜트 연구·개발·교육·생산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대한민국 해양플랜트의 메카로 개발 중인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가 연구·개발·교육·생산이 결합된 세계 최고의 해양플랜트 클러스터로 구축된다. 하동군은 금성면 갈사·가덕리 일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해양플랜트 RDE&P(연구·개발·교육·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추진 현황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는 해면부 317만 4000㎡·육지부 243만 9000㎡ 등 총면적 561만 3000㎡(약 170만평) 규모로 개발 중이며, 여기에는 공공 498억원·민간자본 1조 5472억원 등 총 1조 59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해면부 매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15일까지 가호안 5.5㎞ 축조를 완료한데 이어 대우조선해양(주)에 제공할 부지 매립에 착수했으며, 1단계로 2015년 말까지 307만㎡(약 93만평)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 해양플랜트 RDE&P 클러스터 구축 △먼저 연구·개발(R&D) 분야로는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 건립과 심해자원생산설비 실증베드 구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은 해양플랜트 폭발·화재 및 깊은 바다(Subsea)의 초고압 설계 엔지니어링 설비, 바다 위 생산설비(Topside) 고위험 사고실증을 통한 설계검정 기술개발 등 시험인증체계를 구축해 해양플랜트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2011년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산대학교, 경남도, 하동군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2012년 5월 연구원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그해 11월 건축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은 현재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 16만 5000㎡(5만평) 부지에 본부동과 4개 시험동, 야외시험장 등의 건립공사에 들어가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비 442억원을 포함해 총 7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올해 6월까지 건축 및 시험설비 설치를 완료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 상반기부터 운영 및 시험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며, 운영 시 연간 2100명의 고용과 500억원의 수익 창출효과가 예상된다. 심해자원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는 해양플랜트 관련 심해저 설비를 육상에 복원해 통합기능·위험관리·유동제어·원격제어 등에 대한 성능시험을 수행하며, 선급 등 공인인증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납품실적(Track Record) 획득을 지원해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 및 기자재 국산화율 향상을 위한 연구를 하게 된다. 이 또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 6만 6000㎡(2만평) 부지에 연구지원동과 시험동, 실증베드 등을 구축하게 되는데, 여기에 국비 80억원 등 총 2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올해 관련 국비 15억원이 확정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17년 6월까지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시 연간 140명의 고용과 88억원의 수익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인 해양플랜트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해양플랜트․조선-ICT 융합산업진흥원’ 구축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양플랜트․조선-ICT 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1월 타당성검토 용역을 완료했으며, 사업선정 시 3만 3000㎡(1만평) 부지에 국비 280억원 등 총 380억원이 투입된다. 해양플랜트․조선-ICT 융합산업진흥원은 기존 해양플랜트․조선산업에 ICT를 융합해 건강․안전․환경(HSE : Health & Safety & Environment)에 취약한 해양플랜트 산업 및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E) 분야는 영국 애버딘대학교 분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애버딘대학교는 1495년 설립된 영국 국립대학교로 해양플랜트 분야의 세계 최우수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영국 스코틀랜드의 애버딘 지역은 미국 휴스턴과 함께 전 세계 해양플랜트 산업․연구 집적지로 활발한 연구활동이 이뤄지는 곳이다. 군은 지난해 3월 21일 애버딘대학교, 경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과 ‘애버딘대학교 분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애버딘대학교에서는 타당성조사를 마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 중이다. 애버딘대학교 분교 설립은 올 상반기 중 사업계획서 작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교육부에 설립신청을 해 2016년 상반기에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생산(P) 분야는 국내 조선 3대 메이저사인 대우조선해양(주)이 2010년 9월 28일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 66만㎡(20만평)의 토지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5월 9일 계약금 110억원을 납부했다. 대우조선해양 부지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매립에 착수했으며, 오는 4월까지 매립을 완료한 후 연약지반처리(PBD) 등의 작업을 거쳐 올 12월 인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주)은 내년부터 공장설립을 추진해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드릴십, LNG-FPSO, FSRU 등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업추진 성과 및 향후 전망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해양플랜트 RDE&P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금까지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 관련부처, 경남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예산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계획실행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는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입주기업과 연계를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운영은 물론 미국 휴스턴 및 영국 애버딘과 트라이앵글을 형성해 제3대 해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하동군 지방재정 상반기 62.4% 집행 하동군, 정부목표 대비 10.4%P 초과 1117억원 집행…추진상황 주기 점검 하동군이 SOC 사업 등의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동군은 재정 균형집행 대상액 1790억 1700만원 중 상반기 집행 규모를 정부 목표 52%보다 10.4% 포인트 상향 조정한 1117억 600만원으로 잡고 주기적인 대책 회의를 갖는 등 재정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군은 핵심사업인 갈사만 조선산업단지를 포함한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진입도로 개설을 비롯한 각종 SOC 사업과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일자리 창출사업 예산 등을 중점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4개 반의 ‘균형집행 상황실’을 구성해 군수 주재로 매월 1차례, 부군수 주재로 매월 2차례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 이와는 별도로 5000만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부군수 주재로 매주 1차례 추진상황을 점검해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본청 실과소와 읍·면에서는 담당부서별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사업현장을 찾아 애로요인을 발굴·해소하기로 했다. 군은 집행평가를 통해 우수 실과소와 읍·면에는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되, 부진 부서는 업무추진비 감액과 함께 상반기 원인행위를 안한 사업에 대해 원인 분석 후 추경시 감액 처리하는 등 패널티를 부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강도 높은 균형집행으로 전국 군부 최우수, 도내 1위를 차지한 만큼 올해도 연말 집중집행으로 인한 예산 낭비요인을 막고 지역경기 안정화를 위해 목표액을 반드시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동군, 설 연휴 산불 경계태세 강화 하동군, 대책본부·전문진화대 취약지 순찰 강화…노인 감시단 공동묘지 배치 하동군은 설 연휴기간 ‘작은 불씨가 모두의 내일을 태워버릴 수 있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내걸고 산불방지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 많은 성묘객과 입산자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산림녹지과와 13개 읍·면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직원이 매일 산불 취약지를 순찰하고, 3개조로 편성된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은 도로변과 깊은 골짜기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설 연휴 4일간 산불지킴이 노인감시단 123명을 군내 공동묘지에 배치해 성묘로 인한 불씨 단속과 결혼부부 예단을 태우지 못하도록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행정의 강력한 산불대책에도 소중한 산림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주인정신 없이는 완벽한 산불방지가 어렵다고 보고 마을방송과 차량가두방송을 통해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고추대·쓰레기 소각금지와 어린이·고령자 등이 불씨를 취급하지 못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만약 산불이 발생한 이후의 인적·물적 낭비와 막대한 산림자원의 손실은 지울 수 없는 후회가 될 것”이라며 “산불 없는 건강한 하동을 위해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 
설 명절 사랑가득 기부 릴레이 하동군, 금남면 독지가·사회단체 소외계층 233세대·경로당 23곳 사랑 나눠
하동군 금남면은 지역의 독지가와 사회단체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소외계층 233세대와 경로당 23곳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금남면 발전협의회가 400만원의 하동사랑상품권을 112세대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청년회가 쌀 236㎏,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가 10㎏들이 쌀 10포와 라면 15상자, 자유총연맹남․여분회가 떡국떡 80㎏, 금양라이온스클럽이 떡국떡 100㎏을 각각 기부했다. 또 자원봉사남․여협의회가 10㎏들이 쌀 10포, 바르게살기남․여위원회가 10㎏들이 쌀 5포, 여성의용소방대가 10㎏들이 쌀 10포, 주부민방위대가 10㎏들이 쌀 10포, 청우회가 하동사랑상품권 10만원을 내놔 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금남면에 사는 익명의 주민 한분은 매년 설·추석마다 외로운 이웃에 현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금남면소방서와 수협 역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대상자들을 찾아가 쌀과 생필품 등 정성이 담긴 물품을 전하고 위로했다. 김향표 면장은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사회단체와 개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훈훈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건설 노조 온정의 손길 내밀어 하동군, 전국건설 노동조합 기계지부 하동지회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전국건설 노동조합 경남건설 기계지부 하동지회(지회장 아정훈)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7일 하동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국건설 노동조합은 1988년 서울에서 창립해 건설노동자들의 인권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투쟁하는 단체이다.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춰 지역본부별로 건설, 인테리어목공,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등 분야별로 지부를 운영 중이다. 아정훈 지회장은 “건설현장의 노동자들을 위해 일해오다 어느 순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도 돌아보게 됐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전국건설 노동조합 하동지회에서 기탁한 기부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200%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이정훈 하동군의회 의장 출판기념회 성황 이정훈 의장 <정훈 생각> 출판기념회 개최…5000여 인파로 행사장 북새통
지난 25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정훈 하동군의회 의장의 <정훈 생각> 출판기념회에 5000여명이 참석해 주변도로가 막힐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정기한 경상대 부총장, 김태형 국제대 총장, 김선유 진주교대 총장, 황갑선 하동향우회연합회장과 지역별 향우회장 및 회원, 조성환 시군의장협의회 부회장 등 정계와 학계, 향우, 종교계,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해 축하했다. 또 국정운영의 바쁜 일정으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여상규 국회의원과 안상수 새누리당 상임고문, 박완수 창원시장 등 많은 분들은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정훈 의장은 “가랑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께 눈물겹도록 고맙습니다”라며 큰 절을 올린 뒤 “야생마 이정훈이가 2014년 청마로 다시 태어나 군민을 위해 쉼 없이 하동의 산하를 달려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발전을 위해 갈사만의 성공적 개발과 기업유치가 저의 소임이자 군민 모두의 소임”이라며 “이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하나로 모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마지막으로 “저의 인생철학은 ‘뜻을 세우면 반드시 실천하라’라는 것”이라고 밝히고 “<정훈 생각>은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힘이며,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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