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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봄철 산불조심기간 조기 운영으로 총력 대응 기계화 진화대원 20명, 읍면예방 진화대 50명 운영으로 산불예방에 총력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112일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곧 다가올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 등에 대비하고 최근 건조한 기후 로 산불이 전년 대비 5배나 많이 발생하였고, 최근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하여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7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군 기계화진화대 20명, 읍면예방진화대 50명)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감시와 산불방지 홍보•계도, 각종 소각 행위 단속 등 예방 활동부터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뒷불 감시 등 산불대응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진화대원 선발을 위해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신청자 101명을 대상으로 체력 검정을 지난 17일 동악체육공원에서 실시하였다.
체력 검정은 산불 진화에 사용하는 등짐펌프를 메고 2km를 걸어서 시간을 체크하여 반영하는 것으로, 선발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력 및 지구력을 측정하여 산불 진화 전문인력을 선발하고자 한 것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산불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선발된 대원들이 산불로부터 안전한 곡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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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연시총회 및 전문교육 성황리 개최 블루베리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
곡성군은 지난 16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2025년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연시총회 및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베리 공선출하 회원 40명과 관심 농업인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블루베리 공동선별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군정 주요 정책 홍보와 함께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곡성군은 블루베리 공선출하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공선출하를 통한 대형 납품처 확보와 곡성 블루베리의 브랜드화 실현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블루베리 공동선별 출하량은 58.4톤, 총 판매액은 17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블루베리 공동선별회의 출하농가는 28농가, 12.8ha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곡성군은 블루베리 연구회 운영과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6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블루베리 공동선별 활성화를 위해 공선협의회 5회를 열고, 블루베리 연중출하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재배유형별 식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3월부터 9월까지 안정적인 블루베리 출하를 가능하게 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해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2개 세부사업(다겹보온커튼, 간이비가림, 관비기, 난방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블루베리 선별 및 유통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물류비, 포장재,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농가의 유통 부담 완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이번 전문교육에서는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최신 재배기술과 유통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공동선별과 출하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총회와 교육을 통해 농업인 간의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되고,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과 유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연시총회를 계기로 블루베리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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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읽는 곡성어린이도서관, 희망찬 한 해 시작, ‘겨울풍류’공연 성료 지역 간 지식·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곡성군은 지난 18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문화 읽는 도서관 겨울풍류’ 공연을 군민과 관광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문화 읽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인 ‘겨울풍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에게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퓨전 국악 공연을 준비하였다.
가야금, 해금, 첼로, 건반, 드럼으로 구성된 ‘앙상블 수’ 연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문어의 꿈’을 비롯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백조’, ‘캐논’ 등 클래식 곡과 ‘풍류살롱’, ‘아리랑 랩소디’ 등의 국악 연주가 한 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특히 소프라노의 노래와 함께한 섹션에서는 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100%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지역의 지식·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각각 7회의 ‘문화를 읽는 도서관’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월 15일에는 그림책 <나는 컵이 아니야>의 저자 나다울 작가와의 만남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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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국악전수관 “2025년 상반기 국악교실” 수강생 모집
곡성군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2025년 상반기 국악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국악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국악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로 나누어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다.
‘2025년 상반기 국악교실’은 오는 2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2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곡성군 옥과면 사또골문화센터 3층에 있는 곡성국악전수관이다.
국악교실은 총 7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해금이며, 각 강좌는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상·하반기 국악교실 프로그램에 총 2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열정을 쏟았고, 지난달 12월에는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된 국악교실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매년 활기차게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주민들이 국악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국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으로는 방문 신청과 전화 신청이 있으며, 국악전수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국악전수관(☎061-360-8456)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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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내 28개 성인문해학습반 순차적 운영 점검 성인문해학습반의 원활한 운영 및 학습 참여 독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조상래 이사장/이하 재단)은 관내 28개 성인문해 학습반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매년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65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읽기, 쓰기, 수리 능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마을 활력의 필수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또한 학습반 운영 시간 준수 여부와 수업 내용, 학습 인원 등 학습반의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한다. 특히, 3개 신규 학습반(죽곡면 남양마을, 삼태마을, 옥과면 용두마을)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문해학습반 운영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매년 50억 원의 예산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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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면 금의 전원마을 마을정비조합, 곡성군에 불우이웃 돕기 위한 성금 전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 전달
곡성군 옥과면에 있는 금의 전원마을 마을정비조합(대표 정판수)은 지난 17일 옥과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33만 원을 전달했다.
금의 전원마을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전달은 벌써 5~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정판수 대표는 “우리 지역을 위해 하는 일이 결국 돌고 돌아 우리에게 돌아온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지원받은 김00 씨는 “최근 경기가 많이 어려워 일자리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소중한 지원금으로 미납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어 한시름 덜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동준 옥과면장은 “수년째 기부를 이어주신 금의 전원마을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를 결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뜻이 잘 전달되어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옥과면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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