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4년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구례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부서별 소관업무에 대해 2013년 성과와 2014년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별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서기동 군수는 “올 한해 군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구례군의 인구가 서서히 증가세로 돌아서고 주요 관광지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2014년에도 현안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구례건설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구례 문화예술회관 건립 ▲지리산온천 · 화엄관광지구 정비사업 ▲산수유 시목지 국가농업유산 발굴 ▲섬진강 힐링 생태탐방로 조성 ▲산수유 꽃담길 조성 ▲지리산 역사문화 체험단지 조성 ▲보훈회관 건립 ▲장애인복지관 증축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야생화 테마랜드 및 지리산 구례자연휴양림 조성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용냇골 자연휴양림 조성 ▲지리산 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조성 ▲구례읍 통합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천연가스 공급 ▲제2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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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 나들이장터”사업설명회 가져
구례군은 지난 21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0여 명의 입점 희망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나들이장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차 설명회 이후 두 번째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11월 착수한 ‘지리산 나들이장터’ 경영선진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부추진계획 등에 대해 입점 희망자에게 설명했다.
설명회를 주관한 (주)기분좋은QX 황상훈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지리산 나들이장터”의 사업내용, 프로그램, 입점품목을 설명하고 지리산 나들이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장 연계핵심요소인 노고단, 산수유, 온천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각 핵심요소의 매력을 발굴 ․ 개선하여 타 지역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입점시기, 점포 배치 등에 대한 입점희망자의 궁금증을 없애고, 의견을 수렴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시장건립과 운영에 반영하고 입점상인,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리산 나들이장터가 복합 휴양ㆍ쇼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로컬마켓, 민속용품, 가공상품판매, 체험공방, 향토노점을 대상으로 2차 입점자 모집신청을 내년 1월 3일까지 받은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입점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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