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유치원 - 미실란 』 벼 수확 생태체험 실시 - 마을에서 꿈꾸고 자연에서 커가는 아이들의 공간,‘곡성꿈놀자' -
하늘은 하염없이 높고 푸르며 황금빛 들녘은 익을대로 익어 절경을 이루던 가을의 어느 아침, 시끌벅적 꼬마 아이들이‘미실란’에 들이닥쳤다.
이날은 곡성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곡성유치원과 6차 산업을 선두하는 미실란이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벼 생태체험’의 마지막 날로 아이들이 1일 꼬마농부가 되어 벼 베기 체험을 하는 날이었다.
곡성유치원생 74명은 올 초부터 2차례에 거쳐 미실란을 방문해 벼가 자라는 과정을 배웠으며‘첨벙첨벙 모내기 체험’을 통해 곡성에서 느낄 수 있는 천혜자연을 온 몸으로 만끽했다.
아이들 스스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올 봄에 심은 벼를 직접 추수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등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운 소중한 체험이었다.
이번 벼 베기 체험에 참여한 장상현(7) 어린이는“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벼를 직접 키워보니 신기했다. 다음에도 꼭 다시 해보고싶다.”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수(유근기)는“곡성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교육청과 학교,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아이들에게는 학교 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자연자원을 제공하고, 마을교육 공동체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전문가를 활용하는 등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꿈놀자”는 앞으로 곡성군에서 운영하고자 하는 숲 체험, 자연생태 체험, 농촌 유학 등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든 층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정보를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는“곡성교육의 플랫폼”이다.
이 기사를 읽고 있는 아직까지“곡성꿈놀자”를 모르는 학부모라면 지금 당장 클릭 해보는 건 어떨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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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 공공형 일경험 제공,「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 청년근로자 모집 재공고 안내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3유형)사업으로 추진되는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에 참여할 청년근로자를 22일(월)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고보조사업으로 청년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으로의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1차 모집을 통해 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마을교육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상담 업무를 추진할 청년 5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청년근로자 모집 재공고를 통해 기차당 뚝방마켓협동조합에서 디자인 및 홍보업무를 수행할 청년 1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에서 채용된 청년들은 사업수행기관에서 약 12개월 이내의 근무활동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일자리 진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에서 취업과 함께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문의 곡성군 도시경제과 061-360-8732(군홈페이지 일자리정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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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줄기 박피기계 시연회 개최 - 토란재배농민 아이디어를 농촌진흥청 도움으로 기계화 구현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도움을 받아 18일(목) 토란 줄기 박피기계 시연회를 가졌으며 단계적으로 기기를 구조변경하여 효율성을 향상한 후 내년부터 영농현장으로 보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토란재배 농업인들의 숙원인 토란줄기 박피기계 개발 결과및 토란농가가 손수 제작한 토란잔뿌리 제거기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이규성 차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전문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고달면사무소 관계자, 토란재배농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구근뿐만 아니라 줄기도 나물용으로 식용이 가능한 토란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가 증가 추세에 있으나‘전국 토란 생산량의 약70%를 차지하는 주산지 곡성군’은 오히려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으로 인해 유통량이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토란 껍질을 손수 벗기고 말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고달면의 토란재배 농업인이 줄기 껍질 벗기는 기계를 고안했지만 성능 및 효율성이 낮아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로 기술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농촌진흥청 수확 후 관리공학 전문가의 기술과 연구를 통해 개량형 토란 줄기 박피기 개발에 성공하였다.
개발된 기기는 토란 줄기 박피 기능 외에도 세척, 절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토란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아울러 노동력 절감효과도 약 90%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으로 토란 박피기를 고안한 고달면 권순택 농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량한 토란 줄기 박피기 개발 결과를 본 후 매우 만족하였으며 특히 세척-절단 접목 기능은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작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연회에 참석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김인수 소장은 농업인의 아이디어에 전문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현장에 꼭 필요한 기기를 개발해준 농촌진흥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개발된 기기의 현장 적용을 앞당겨 토란 줄기 가공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 밝혔다.
또한 토란 줄기 박피기를 개발한 국립농업과학원 박회만 연구관은‘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에 팀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아직 부족한 부분들을 연구하고 개선하여 내년부터는 기기를 영농현장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농업인이 개발한 가칭‘토란잔뿌리 제거기’또한 농가호응도가 매우 높아 실제 제품화할 경우 줄기 박피기와 더불어 노동력 절감 및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잔뿌리 제거기 개량과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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