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마을하수처리장 유용미생물로 악취 저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13년 특수시책으로 마을하수처리장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6개소에 유용미생물 투입기를 설치했다.
Effective Micoorgansisms의 첫 자를 따서 EM으로 명명한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방선균 등이 주축이 된 정균, 발효, 합성 능력을 갖고 있는 복합미생물군으로 특히 악취제거에 효과가 커 축산경영, 생활환경 및 수질환경 개선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마을하수팀 자체차량을 이용하여 하수처리장에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투입한 결과 지난 해 하수처리 시 발생하는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산동면 소재지에 위치한 원촌마을 하수처리장은 올 폭염 속에서도 민원이 발생하지 않아 EM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또한, EM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인 슬러지를 줄이는 데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내년에는 마을 인근에 설치된 마을하수처리장에 대해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군민의 보건 위생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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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범죄예방 구례지부'에서 후원금·품 전달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김창)과 법무부범죄예방 구례군지회(회장 전상선)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9월 6일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검찰청의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후원물품전달식과 함께 이용자와의 담소시간을 가졌다. 이에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김경천(우석)관장은 “소외계층을 돌아보기 위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기회로 삼겠다”며 순천지청 관계자 및 참여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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