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친환경 벼 재배 확대 농업인 교육 실시 신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첫걸음
곡성군은 지난 14일 올해 신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관행농 대상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올해 신규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20ha 이상 확대하여, 2020년 이후 벼 인증면적 감소세를 반등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벼는 인증 단계별로 직불금 단가 ha당 25만 원이 인상됐고, 신규 생산 전량 정부 매입, 수매가 일반벼 대비 5% 인상 등으로 판로와 소득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라남도, 곡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여 순회 교육으로 추진중이며, 곡성군은 신규 친환경 벼 재배 농가와 희망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계획서 및 영농일지 작성요령, 인증 기준과 종자소독 방법, 시기별 병해충 방제 등 친환경 벼 재배기술, 왕우렁이 활용 및 관리 요령 등이다.
교육을 들은 농업인은 “일반 관행농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는데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생겨 교육을 들으러 왔다. 오늘 들은 내용을 토대로 마을 주민들에게도 친환경농업을 홍보하여 친환경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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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7정해박해 200주년-세계청년대회 준비 박차 정해박해 가톨릭역사관 준공, 순례길 조성·다양한 콘텐츠 등 생활인구 유입 본격화
곡성군은 1827년(순조27)에 일어난 천주교 정해박해의 진원지로서 순교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 한 축을 이루는 결실로 곡성성당 가톨릭역사관이 준공되어 이를 축하하는 축복식이 지난 15일 천주교 광주대교구 곡성성당 카톨릭 역사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축복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천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정용욱 종무실장, 가톨릭 신자 15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준공을 축하했다.
곡성군은 이번에 준공된 곡성성당 가톨릭역사관과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정해박해 다목적 복합센터를 연계해 순례 코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성지순례객 및 관광객이 지역에 체류하면서 영성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공간 조성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에 중점을 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7년은 정해박해 200주년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주교 청년 행사인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해로서,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수많은 순례객 및 관광객 방문에 대비 생활인구 유치를 위하여 발 빠르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그 첫 번째로 준비 지원 T/F팀 구성·운영과 순례길 코스 개발 및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곡성성당 가톨릭역사관의 준공을 축하하며, 이곳이 순례자들의 거점 공간과 더불어 군민들에게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배움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027년은 정해박해 200주년과 우리나라에서 세계청년대회가 개최되는 매우 뜻깊은 해로서 우리 군 역시 이에 발맞춰 빈틈없이 준비하여 곡성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성지순례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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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수, 중앙부처 방문 지역 현안 사업 건의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 펼쳐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비 확보를 통한 지역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찾은 조상래 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 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죽동 좌도농악전수관 진입로 및 전용 주차장 조성 등 지역현안사업을 함께 건의하며 특별교부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과의 면담에서 조상래 군수는 2026년도 지역체류기반 조성 고향올래(워케이션 분야) 공모사업 신청과 관련하여 군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중인 생활인구 유치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강조하며 세심한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를 비롯하여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라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시대 실현을 위해 정치권, 중앙부처, 전라남도 등에 지속적으로 방문, 지원을 건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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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나주 농업분야 고향사랑 상호기부 눈길 상호기관 협력 및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기여
곡성군과 나주시 농업부서 간 상호협력 증진과 업무공유는 물론 고향사랑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곡성군 기술보급과와 나주시 배원예유통과는 지난 2월 기관간 상호기부에 대한 협의를 거쳐 3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이틀 동안 소속 직원 20명(각 기관별 10명)이 참여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별 각 10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 행사는 곡성군 김수곤 과장과 나주시 최정범 과장의 각별한 인연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의 농업 분야 업무공유 등 협력관계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곡성군 농촌지원과도 보성군 가족행복과와 상호기부를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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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원 친절 교육으로 소통의 질을 높이다 '마음소통 콘서트'로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음으로 소통하는 민원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연 형식을 벗어나,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과소 및 읍·면의 민원 담당 직원들이 모여 음악과 함께 마음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민원인과의 소통에 필요한 태도와 언어를 연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민원 응대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곡성군수와 함께 진행된 ‘마음소통 콘서트’였다. 곡성군수는 직원들과 열린 대화를 통해 민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곡성군수는 민원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새로 임명된 민원 담당자들이 느끼는 불안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민원 담당자들은 “이전에는 민원 응대에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고 민원인을 더 이해할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또, “군수님과의 대화에서 민원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은 매우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민원 친절 교육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민원 응대에 있어 진심 어린 태도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군의 얼굴인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신뢰를 쌓아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직무에 필요한 기술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기회였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민원 응대의 질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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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전남과학대,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역-대학이 동반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
곡성군은 지난 14일 전남과학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5년부터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선도전문대학, △직업교육 허브센터, △평생교육 허브센터, △지역대학 시그니처 프로젝트 등을 적극 추진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과학대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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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건강한 경로당 생활’을 위한 어르신 결핵검진 실시 신속하고 편리한 검사를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곡성군은 마을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을 3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결핵검진사업’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와 객담 검사를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 시 6개월 이상 꾸준한 복약지도로 완치를 도와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곡성군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석곡면을 시작으로 50개소 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거주하는 등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원격 판독을 시행하여, 판독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하지 않고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3년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87.2%로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여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한편, 결핵의 주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고, 조기에 진단 ‧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대화나 기침을 통해 공기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꼭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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