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법률전문가 및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운영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오는 7월 24일(화)에도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전문가 및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도 법률전문가와 마을세무사가 함께 무료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평소 궁금했던 법률 및 세무관계에 대해 상담 받기를 원하는 주민들은 이날 방문하면 된다.
이번 무료상담은 올해 4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는 권역별 현지 출장 무료상담의 세 번째 일정으로 법률과 세금고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곡성지소의 장종운 법률전문가 (☎ 061-884-7402)가 주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에 대해 진행하고, 세무상담은 유권규 마을세무사(☎ 062-269-6114)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고민과 지방세 불복 청구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법률전문가 및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은 주민들을 위한 좋은 시책이므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상담받기를 원하는 주민이 있으면 언제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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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2억 3천만 원 확보, 다양한 지원책 마련해 청년창업 성장 기대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7일 ‘2018년 곡성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로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기창업자에게 창업관련 교육지원, 마케팅, 컨설팅, 사업화 창 업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곡성군 창업지원 자체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1개소 당 총사업비 50%이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해 주며, 이번 선발된 대상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4명의 신청자가 2단계 PT 심사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곡성군 일자리 창출의 파급효과 및 상품화를 통한 매출 실현과 발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삼았다.
한편,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1개 분야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2억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 유입을 지원하여 지역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47명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일자리를 발굴․제공하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창업을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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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농협, 오색벼로 백세미와 토란을 그리다.
곡성군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은 석곡면 능파리 304번지 일대(구석곡고등학교 앞 대흥교 옆)와 목사동면 평리 77번지 일대 8,000여 평의 벼논에 5색 벼를 이용 다섯 폭의 멋진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주제는 관광곡성의 상징인“증기기관차”와 곡성명품쌀“백세미”, 전국생산량의 70%을 차지하는“곡성토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10만농협 임직원의 염원인“농가소득 5천만원시대”, “충의의 고장 목사동면”의 글씨와 그림을 빨강, 자주색, 백색, 황색, 녹색의 유색벼로 그려졌다.
백세미는 양재동을 비롯한 수도권의 농협하나로클럽에서 명품쌀로 자리잡아 인기리에 판매중에 있으며 곡성토란 또한 7월부터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를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백세미와 토란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곡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백세미와 토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봄부터 준비한 것이었다.
이날 작업은 농협직원들과 부녀회원들 100여명이 당초 식재된 녹색벼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한포기 한포기 정성을 들여 그린 그림으로, 기계화로 변경후에 손모내기를 해보지 않아 모내기 작업 내내 아픈허리 통증을 견뎌낸 부녀회원들의 노고와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를 심어본 직원들의 열정이 합쳐져, 4일간의 대장정으로 모내기를 마쳤으며, 특히 직원들은 모내기 휴유증으로 몸살로 앓았다고 한다.
현재 벼 아트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진한 색으로 채색되어 가고 있으며 8월 중순에는 완전한 그림으로 자리를 잡아 우리군을 찾아오시는 분들은 최고의 벼 아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벼 아트 현장에서 만난 한승준 전무는 “백세미와 곡성토란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과, 풍년농사로 농가소득이 늘어나 농업인의 어깨가 으쓱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한폭 한폭에 담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벼아트 단지 주변을 단장하여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벼아트를 이용한 특별한 이벤트도 기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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