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석곡권역 광역상수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곡성군은 지난 3일 석곡면 죽산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광역상수도사업 설치에 따른 마을 순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된 석곡권역 광역상수도 설치사업의 관로 매설 공사를 작년 말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석곡면, 목사동면, 죽곡면 1000여 가구에 대한 급수공사 절차에 대한 안내와 급수공사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으며, 농번기철이 다가오는데 주민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수원 부족과 수질 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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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경찰의 금연, 곡성금연클리닉이 품었다"
- 곡성군, 의무경찰 대원 위한 금연교육 실시 -
곡성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지난 3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곡성군에서 군 복무중인 의무경찰 대원 12명을 대상 ‘2018년 의무경찰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하는 금연클리닉을 소개 하였고,
의무경찰 대원들에게 금연클리닉을 소개하고, 전문가의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든 관내 의경대원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되고 있음을 안내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의무경찰 대원들이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기 위해 흡연자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비흡연자들이 지속적으로 흡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날은 건강검진을 통해서 흡연의 현재적․잠재적 위험성을 알고, 일산화탄소 수치를 측정해보는 등 자신의 신체 상태를 체크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한 대원은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동료대원들에게 늘 미안했다”며 “동료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해왔는데 이번 기회로 금연을 결심했다” 말했다.
김영락 원장은 “젊은 나이의 작은 습관 하나가 평생의 큰 변화를 불러온다”며 대원들의 금연을 독려하는 한편, “젊은 의무경찰 대원들의 건강한 복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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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칡덩굴 제거 및 확산방지에 총력
-“칡덩굴 연중제거시스템 구축”을 위한 칡덩굴제거전문작업단 구성 -
곡성군은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요 가시권 내 산림 등의 무법자인 칡덩굴의 확산 방지를 위해 ‘칡덩굴제거전문작업단’을 구성하여 연중 제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생태계를 교란하고 경관을 해치는 골칫거리가 된 칡덩굴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력도 왕성해 최소 2~3회 반복 제거작업을 해야 효과가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군은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300ha에서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병행하여 대대적인 제거작업에 돌입한다.
직영으로 운영되는 10명의 칡덩굴제거전문 작업단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 칡덩굴제거사업 발주를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칡덩굴을 중점․반복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칡덩굴 제거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다가오는 5월~6월, 9월~10월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에 칡덩굴제거작업과 함께 칡덩굴제거대상지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칡덩굴 발생지역과 제거지역 관리를 강화하여 곡성군 산림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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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종합검정 서비스, 안전이 우선!
-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자체 안전교육 실시 -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수)은 지난 3일 농업환경 종합검정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험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군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험장비 또는 시약 등 위험물질의 취급방법 및 유의사항, 실험폐수 및 폐시약병의 분리수거, 안전사고 발생 등 비상시 행동요령에 관하여 진행되었다.
김인수 소장은 “농업인들에게 농경지를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농업환경 검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이와 같은 안전교육은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검정을 위해 토양시료를 그늘에서 서서히 말려 의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서는 매년 토양의 화학성․물리성, 유해중금속, 농업용수, 가축분뇨액비 등의 시험․분석을 무료로 실시 중에 있으며, 농업인들의 과학적 농업에 대한 요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환경 검정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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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인 월급제' 확대 시행으로 중․소농 경영안정 도모
곡성군은 2015년부터 전남도에서 순천, 나주시 다음으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란 농협과 벼 출하 약정 계약을 체결한 농가에 4~8개월간 20~80만 원까지 농협자금을 이용하여 농협에서 월급을 지급하고 12월 수매자금에서 정산 후 군에서 농협에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로써, 곡성군은 4월 초까지 대상자를 확정하여 4월부터 월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자 확대로 대농은 물론 중․소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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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명품농업대학, 명품멜론 재배 위한 현장교육 실시
-다양한 멜론 품종 시험 재배하는 멜론시험포장 등 방문-
곡성군은 지난 3일 나주시 왕곡면 멜론시험포장소와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에서 명품멜론재배와 성공적 스마트팜 도입을 위해 곡성명품농업대학 멜론반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재 다양한 품종의 멜론을 시험 재배하고 있는 나종대 박사의 멜론시험포장을 둘러보며, 멜론접목을 통한 생리장해방지와 멜론 병해, 선충 방제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멜론 생육상의 문제점과 해결법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명품멜론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를 방문해 스마트팜 도입과 운영에 관한 시설 견학도 실시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멜론반에 참여하고 있는 김태현 대표는 “멜론시험포장에서 다양한 멜론의 생육과 병해방지 기술교육을 통해 명품멜론 재배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며 “평소 시설하우스 기계적 관리와 스마트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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