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 NC다이노스 선수와의 뜻깊은 만남!
주니어 다이노스 애프터스쿨 In 경남(일일 야구 교육)
행사 일환으로 야구스타와의 재능기부 만남 가져
궁항초등학교(교장 박용석) 4,5,6학년 남학생들은 지난 28일(목) 본교 운동장에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을 만났다.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과 주니어 다이노스 애프터스쿨 In 경남(일일 야구 교실) 행사 초청으로 궁항초등학교를 방문한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투수 민성기, 이형범, 외야수 김준완 선수, 스태프 4명 등 총 7명의 야구재능 기부자들과 학생들을 환한 미소로 서로를 맞이했다.
야구 스타와의 만남을 통해 학교 내 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추진된 이번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선수들과 캐치볼/롱토스/피칭/배팅/베이스러닝 등 실전연습을 함께 했으며, 직접 사인을 받고 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또한, 프로선수로서의 생활, 직업 선수가 되기 위한 방법, 야구 스타로서의 자세와 생활상의 이점 및 어려움 등에 대한 문답시간도 가졌으며, 야구 기본자세, 야구공 받기, 베이스러닝, 공격 및 수비 포메이션 등 야구 기술에 대한 강습도 이루어졌다.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난 김경현(5학년) 학생은 “프로야구 선수를 직접 만나고 지도를 받으니 꿈만 같아요. 야구 스포츠클럽을 더욱 열심히 해서 저희학교가 내년에도 올해보다 훨씬 더 나은 실력으로 경남소년체전에서도 우승,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과 함께 야구단을 만난 박용석 교장은 “스포츠 스타들을 만남으로써 운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를 높이고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선수들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자신들의 미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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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힐링시티 선점 나섰다
하동군, 지식인그룹 ‘섬지포럼’ 개최…힐링시티 정책기반 구축 본격화
‘힐링시티 하동’ 로드맵이 그려졌다. 하동군은 29일 하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민, 전문가회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시티 하동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섬지(蟾智)포럼을 개최하고 하동군이 지향하는 힐링시티에 대한 발전방안을 구축했다.
섬지포럼은 전국최고 수준의 각계각층 전문가 50여명이 포진해 있는 하동군의 지식인 그룹으로, 2010년 창립 이래 매년 한 차례 하동에서 포럼을 개최해 군이 지향하는 핵심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 등을 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의 정책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해 왔다.
이번에 개최된 2013년 포럼에서는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과 남은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이경돈 신구대학교 교수, 이경남 한국문화경영연구원 원장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했다.
장희정 사무총장은 하동은 국내 대표적인 슬로시티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군민이 아날로그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하동군이 관광지가 아닌 명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활관광자원, 융복합문화 모자이크도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될 수 있는 제3의 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남은우 교수는 슬로시티를 정점으로 녹차, 건강도시 프로젝트 등이 잘 어울려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남 원장은 하동군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명상치유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공무원과 군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초로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하동으로 떠나는 명상프로그램과 전문가 참여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힐링시티로서의 도시경관 형성과 관련한 주제발표를 한 이경돈 교수는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세계유일 하동’, ‘살고 싶은 하동’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는 지역적·창의적·글로벌적 디자인이 그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민선5기에 들어 군정의 핵심을 갈사만 중심 첨단산업 기반구축과 슬로시티를 기반으로 하는 힐링시티를 군의 정체성으로 확정하고 그동안 관련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2015년말까지 1단계 93만평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슬로시티를 군 전역에 파급시키기 위해 문화관광과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기획감사실로 이관해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국최고 수준의 각계각층의 전문가 50여명의 지식인그룹을 확보한 하동군이 하동군의 인적·물적자원과 결합해 향후 창조적 도시발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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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에 관광지 소개, 지역민에게 손과 발이 되어
하동 행복버스 안내도우미 현장교육 열기 후끈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겠습니다.” 하동군 행복버스 도우미 박덕미(47)씨의 내년 한해 각오다.
하동군은 지난해 9월 농어촌버스 도입과 함께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8대의 행복버스에 안내도우미들이 탑승하여 지역의 관광지 소개와 몸이 불편한 노인등 이용객들의 안내를 도맡고 있다.
이는 여타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광경으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해 갈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으며, 각종 매스컴을 통해 하동을 알리는 매개체 역할도 해왔다.
하동군은 행복버스 도우미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매달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현장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번 29일은 3회차로 청학동과 삼성궁, 그리고 이병주문학관등을 둘러보며 지역에 얽힌 유래 와 문화유산 등을 답사하면서 꼼꼼하게 설명을 들었다.
이처럼 도우미들은 매일 정해진 노선에 탑승하여 새로운 군정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여행객들에게는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하동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어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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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체납세(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읍·면 합동징수반 편성 내달 말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등 일제 정리
하동군(군수 조유행)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정경 부군수 주관으로 체납세(지방세․세외수입(과태료등)) 합동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3년 경상남도 지방세정평가 및 2014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고, 지방세 및 세외 수입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체납액 원인분석 및 문제점과 앞으로 체납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징수대책을 지방세분야는 읍․면장이, 세외수입분야는 부서별 실․과장이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체납액이 지난년도 포함해 25억 7천만원(지방세 14억 47백만원, 세외수입 11억 23백만원)으로 지방세는 도세인 취득세가 3억4천만원으로 23%, 군세인 자동차세가 3억 8천만원으로 26%를 차지했다. 세외수입은 법률위반의 과징금과 과태료가 85%를 차지하고 있어, 최정경 부군수는 “연말까지 집중적인 징수독려를 실시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공매처분, 금융재산 압류.추심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읍면별로 징수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담당부서에서 역할을 다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징수보고회를 통해 체납액 징수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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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영화 보고 책 속에 빠져보자!
횡천초, 꿈키움 교실 체험 학습 다녀와
횡천초등학교(교장 정인재)는 지난 27일 수요일 꿈키움 교실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꿈, 친밀감, 자신감 키움을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라는 꿈키움 교실의 운영 주제에 따라 진주 엠비씨네로 전교생이 영화관람 및 책방 나들이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영상예술 감상 활동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고 가꾸어 갈 수 있는 자신감, 표현력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주변 시설을 둘러본 뒤“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영화를 관람하였다. 엉뚱한 발명가인 주인공이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장면, 푸드 몬스터들과의 모험을 통해 학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친구의 소중함과 협동심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먹은 뒤, 책방 나들이를 하였다. 평소 학교에서 배운 책 고르는 법을 생각하면서 관심있는 분야의 책, 읽고 싶었던 책을 직접 골라 구입하는 모습이 진지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화를 보고 나니, 음식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고, 친구들을 믿고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책방에 가보니 책이 정말 많고 내가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구경하고 살 수 있어서 기쁘고, 책을 읽고 친구가 고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였다.
횡천초는 이 밖에도 꿈키움 교실을 통해 진로관련 독서활동, 진로상담, 스포츠 활동으로 꿈과 친밀감을 키우고 있으며 12월에는 꿈자랑 발표회를 통한 우정 다지기 행사, 스포츠데이를 통한 친구간의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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