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사업설명회 개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 개최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과 공모 선정된 시공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군은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계약 체결방법과 유의사항 등 사업 추진과 관련된 요령을 전달하고, 선정된 12개 시공업체는 자사 제품의 규격과 시공 방법 등 설명과 함께 제품을 홍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예·과수 농산물의 경우 농산물의 출하 시기와 출하량을 조절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저온저장고는 농가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매년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량은 9.9m2(3평형) 31동, 33m2(10평형) 2동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농산물의 출하 시기 조절과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공업체와 농가 간 공정한 계약 질서를 확립하고 사업 목적대로 사용되도록 상황을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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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금지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 추진 상호 기부를 통해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곡성군 곡성읍(읍장 김학중)은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곡성읍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과 201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서를 교환 매년 격년제로 자매결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3명의 직원이 1인당 10만 원씩 13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하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1인당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 등으로 마련된 답례품을 기부금의 30%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학중 곡성읍장은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남원시 금지면과의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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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개학기 맞아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 실시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서
전남 곡성군은 13일 오전에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3월 28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기간 중 추진되었으며, 곡성군과 전남곡성군옥외광고협회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는 곡성군수(조상래)가 함께 참여해 불법 현수막 철거 활동을 직접 진행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변, 학교 주변 등 학생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을 철거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번 정비기간 중에는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라 설치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당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업주들의 자율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하고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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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설명회 및 위생교육 실시 곡성군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설명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마을대표, 읍·면 담당자, 조리원, 반찬배달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는 △식중독 예방 및 안전교육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급식종사자와 반찬배달업체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지원 기간을 기존 25일에서 30일로 확대했다. 사업비는 총 4억 1,817만 6천 원(도비·군비)으로, 공동급식 102개소와 반찬배달 42개소에 대해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 반찬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급식 마을은 급식종사자(도우미) 1인을 선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추진하며, 반찬·도시락 배달 마을은 마을 대표가 음식업 등록업체 또는 마을반찬사업장과 계약을 체결해 반찬·도시락을 공급받아 운영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덜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사업”이며, “올해 144개 마을이 참여하게 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오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라며. 이 사업이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동급식 종사자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마을공동급식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마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해 총 119개소에서 공동급식 84개소, 반찬배달 35개소를 운영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144개소로 확대하고, 급식 지원 기간도 25일에서 30일로 연장해 더 많은 마을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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