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운젠시 시민대표단 구례군 방문
- 산수유꽃축제 참관 및 문화 체험 통해 우의 다져
구례군과 자매결연 중인 일본 운젠시의 시민대표단(단장 요시다 미와코)이 지난 24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구례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한글을 배우고 있는 한국문화동호회 산수유 회원과 운젠시청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군 대표 축제인 제1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기간에 맞춰 구례를 찾은 방문단은 축제를 참관하고, 문화 체험을 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주요 공방시설을 둘러봤다. 우리 땅에서 생산한 우수한 천연 식자재를 가공해 상품화하는 과정을 견학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둘째 날부터는 압화 만들기와 쑥부쟁이 비빔밥 만들기, 동편제 소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2007년 일본 운젠시와의 자매결연 이후 8년 동안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교류는 2015년도 첫 교류이자 민간 교류로 이후에 있을 청소년 문화체험교류, 하반기에 예정된 주요행사 및 민간단체 교류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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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강소농 역량강화 심화교육
-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부터 2일간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심화교육을 개최한다.
지난 3월 12일 강소농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 목표의식 강화, 농업 경영체 분석, 경영계획서 작성, 실행보고서 작성 등 실행 의지 개선 및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강소농사업 현장 활용 매뉴얼”을 바탕으로 전문교육업체(좋은세상 바라기)의 지도를 받아 농가 대표가 직접 경영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강소농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월 1회 실행보고서를 점검하는 등 후속교육, 현장컨설팅, 자율모임 활동 등이 이어진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300명을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있다”면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창조 등을 위한 강소농들의 실천으로 실질적인 소득을 올리는 경영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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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 실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1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행사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총괄팀이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어깨띠 착용과 패널, 리플렛 등 홍보물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영양보충사업, 모자보건사업, 금연사업 등을 알렸다. 특히 음주 폐해 예방 홍보를 위해 알콜 분해 유전자 테스트 패치를 활용한 체험기회를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는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통합적인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동 ‧ 영양 ‧ 금연 상담사와 건강매니저 등 분야별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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