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관광마케팅! 인센티브 지급으로 활기 찾다
구례군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숙박․식사․체험 등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은 관내 숙박업소에서 1박하고 관내 외식업소에서 2식 및 관내 지정 관광지 2개소 이상을 포함한 관광일 경우 내국인 25명 이상이면 1인 8,000원, 외국인 25명 이상이면 1인 20,000원, 학생 50명 이상이면 1인 5,000원을 지급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관광 3일전에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0일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외래 관광객 유치에 대한 포상금으로 구례군 숙박업소에서 1박 이상 숙박하도록 알선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외래 관광객 1천 명 이상을 숙박시킨 업체 중 3위까지 선정하여 최고 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참여 희망 여행업체는 숙박 2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구례군은 매년 240만 명이 찾고 있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로, 천년고찰 화엄사를 비롯하여 천은사, 연곡사, 사성암 등 명성 높은 사찰과 함께 노고단, 지리산온천랜드, 지리산치즈랜드, 산수유사랑공원, 운조루유물전시관, 섬진강어류생태관, 한국압화박물관, 구례자연드림파크 등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올해 구례산슈유꽃축제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산동면 일원에서 9일간 열리며, 작년에 관광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던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산수유를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 그리고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새롭게 선보이는 외국인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고감도 만족을 느끼는 관광 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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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감염병 예방에 총력 기울여
구례군은 독감(인플루엔자)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한 건강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AI 발생과 더불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난 15일부터 겨울철 단체생활을 많이 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새해 농업인 대상으로 실용교육을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우리 지역에서 가장 발생이 많은 진드기 매개감염병(SFTS, 쯔쯔가무시증)의 예방법과 독감 예방법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나고 열이 나면 마스크 착용하기, 독감예방접종 하지 않은 분은 예방주사 맞기’를 홍보하며 감염병 예방 마스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또한, 결핵 및 만성감염병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예방이 최고의 치료이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만 잘 지켜도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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