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딸기 맛보며 오감체험 하세요! 하동군, 옥종딸기정보화마을 딸기체험장 3일 개장…얼음썰매타기 체험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마을에 위치한 옥종딸기정보화마을(위원장 정석주)이 본격적인 딸기 출하시즌을 맞아 3일 딸기체험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딸기체험장은 딸기따기체험을 기본으로 얼음썰매타기, 연 만들어 날리기, 탈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경운기 타기 체험 등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딸기따기체험은 1만 2000원으로 현장에서 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800g짜리 1팩을 가져갈 수 있다.
얼음썰매타기 등 다른 체험은 체험고객의 선택에 따라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는데 썰매 대여와 썰매타기는 3000원, 연 만들어 날리기는 2000원, 탈 만들기와 나만의 컵 만들기는 5000원이다.
얼음썰매타기는 3000원으로 하나의 썰매를 대여 받아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어 지난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온가족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한편, 체험예약은 인터넷(okjong.invil.org)이나 전화(055-880-6409)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약 및 결제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한 보험도 가입되고, 30명 이상 단체고객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체험시간은 오전 11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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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실현 힘찬 출발 하동군, 새해 전 직원 ‘100년 미래’ 출발 다짐…윤 군수, 실버식당 급식 봉사
2015년 새해를 맞아 하동군 600여 전 공무원이 하동 100년 미래를 위해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실현을 다짐하며 힘차게 새 출발했다.
하동군은 2일 오전 8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600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출발 다짐대회’를 갖고 을미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첫 새해를 맞아 2015년을 하동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원년을 삼고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대 군정 목표를 가시화하는데 전력하기로 결의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하동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놀이패 들뫼 소속의 청소년풍물패 하울림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희망찬 새해 새 출발의 서막을 올렸다.
윤상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을미년 새해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든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하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뜻처럼 새로운 미래 100년의 목표를 향해 600여 전 직원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윤 군수는 이날 행사 말미에 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난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행복한 하동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윤 군수는 앞서 이날 오전 8시 실과소 간부공무원과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갈마산 호국충혼탑을 참배했다.
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조국을 지키다 희생한 애국지사와 전몰군경 등의 호국영령들에게 헌화·분향하고 50만 내외 군민의 무사 안녕과 군정 발전을 기원했다.
윤 군수는 다짐대회 후 자신이 청각장애인이면서도 역시 청각장애인 아들을 돌보는 이모(79·하동읍) 씨와 자기 집이 없어 군 소유의 집을 무료로 임차해 홀로 외롭게 사는 이모(71·하동읍) 씨 등 어려운 세대 2곳을 찾아 이들을 위로·격려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평소 끼니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는 재가 어르신 150여명이 식사를 하는 종합사회복지관 실버식당에서 급식봉사를 하며, 힘들게 생활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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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茶산업의 새로운 도약 발판 마련 하동군, ‘한국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법’ 국회 통과 차산업에 희소식
우리나라 차(茶) 산업을 활성화할 ‘한국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법(이하 차산업 발전법)’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차 시배지 하동 차 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2일 하동군에 따르면 차산업 발전법은 박민수 의원을 대표로 지역구 여상규 국회의원 등 13명이 발의했으며, 차산업 진흥과 관련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지원, 차문화 보급 등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차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시책 및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차산업 종사자에 대한 경영안정, 차의 품질 향상 및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 소비 확대를 위해 차의 새로운 용도나 차 생산기술의 연구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통차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통차 문화지침을 정해 보급·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 차문화 관련 교육내용의 연구·개발 및 교육활동 지원, 차산업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시관 또는 문화체험관 설치·운영 지원, 차의 새로운 가공법 및 이용법 보급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이같은 내용의 차산업 발전법이 입법화함에 따라 하동녹차를 비롯한 국산 차의 품질 향상은 물론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및 수출산업 기반이 조성돼 14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 차문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이에 하동군은 차생산 농가와 차산업 종사자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함께 차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 산업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6차 산업화로의 신성장 동력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군은 올해 녹차품목을 대상으로 6차 산업화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 차 시배지로서 차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생산 기반 조성사업과 함께 차 산업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하동녹차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켜 침체된 차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차산업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갈수록 어려워지는 차 생산 농가는 물론 지역의 차 산업계와 문화계에서도 크게 고무돼 있다”며 “하동 차 산업의 새로운 부흥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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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농기계 조작 실습 하동군,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일환 농업인·귀농인 대상 농기계 실습교육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30일 2일간 농기계 조작이 서툰 귀농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실습교육은 농기계 조작이 서툰 농업인과 귀농인이 임대할 농기계 작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함께 이론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은 농기계의 작동법, 임대사업소 이용 안내, 관리기·경운기·트랙터·농용굴삭기 등 각종 농업기계를 교관과 함께 1대 1 교육에 이어 실습시간으로 진행돼 농기계 조작에 자신감을 심어줬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사고위험도가 높은 농용굴삭기나 원형결속기·반전집초기·모우어 같은 축산기계, 신기종 농기계의 경우 반드시 실습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또는 조작숙련자에 한해 임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새해에도 농업기계 선진화를 위한 농기계 점검과 조작실습장 조성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변부지 1454㎡를 조성해 여성, 귀농인, 농기계 신규 구입자 등에게 밀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률 높이고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새해에도 농기계 실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잘 사는 농촌 부자 군정 실현에 기여하도록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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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하동군, 2일∼내달 13일 2015년 1월 1일 기준 28만 필지 특성조사 실시
하동군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관내 28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세 또는 지방세의 부과대상 토지,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대상 토지, 관계법령에 의해 지가의 산정 등에 개별공시지가를 적용하도록 규정된 토지, 군수가 관계 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로 한 토지 등이다.
군은 정확한 조사·산정을 위해 개별공시지가 조사반을 편성해 개별토지에 대한 공적 규제를 비롯해 용도지역, 지구 및 지목 등의 변경사항, 개발행위와 건축·도로개설 등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19개 항목의 토지특성을 조사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각종 공부(公簿) 조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하며 조사한 결과를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쳐 2015년 4월 10∼30일 지가열람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5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및 지방세 산출을 위한 과세표준 결정 자료와 함께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사용료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조사공무원이 현지조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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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화력 1억원 통 큰 기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하동지역자활센터에 한울타리성금 1억원 기부
하동지역 중증장애인을 위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이근탁)의 통 큰 기부가 눈길을 끈다.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는 복지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에 중증장애인의 이동목욕차량 구입 등을 위해 한울타리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울타리성금 1억원은 하동화력본부 내에 근무하는 하동화력본부 직원과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일진파워, HPS, 동방, 우진엔텍, 맥스파워 등 협력사 직원들이 1년간 함께 모금한 것이다.
이 성금은 하동지역자활센터의 중증장애인용 이동목욕차량(1대) 구입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일현 센터장은 “하동화력본부가 앞서 2008년에도 이동목욕차량 1대를 기증해 지금까지 사용해왔는데 이번 기부로 차량 1대를 더 충원해 13개 읍면 곳곳에 복지의 손길이 고루 미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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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하동교육지원청, 용역·직영 통학버스 운전자 및 탑승보호자 안전교육 실시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삼)은 지난달 30일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이라는 주제로 관내 용역·직영 통학버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대처요령과 개정된 교통법규 준수에 따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하동소방서 우종근 소방사와 권영준 소방교가 버스 위급상황 대피 요령과 심폐소생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도로교통공단 황준승 교수가 달라진 교통안전 법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교육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교통안전에 대한 실제 사례를 체감함으로써 현실감 있는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영삼 교육장은 특강에서 “통학버스를 운전한다는 것은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자녀교육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부모는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학버스 통합관리에 대한 운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도 하동소방서·하동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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