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심청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효녀 노릇 톡톡
곡성군은 영세상인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기명 유가증권 “곡성심청상품권”의 발행액이 2018년 4월 현재 총 262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영세상인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곡성심청상품권”은 그 해 3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곡성심청상품권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수익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효녀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곡성심청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시행함으로써 상품권의 유통 체계를 명확히 하고, 공무원 복지비, 당직비 등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인상에 따른 2천 원의 인상분을 상품권으로 되돌려줌으로써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관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곡성심청상품권의 발행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16% 늘어난 6억 5천만 원으로 상승했으며, 상품권을 취급하는 가맹점 수 또한 지난해에 비해 155% 늘어난 405개소로 확대됐다.
군은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개최하는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곡성을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곡성심청상품권 판매액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심청상품권의 활발한 유통은 관내 소상공인들과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의 근간이 된다”며 “상품권 사용의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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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8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곡성군은 30일에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이번 공시대상 개별주택은 9,435호이며 결정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2.67% 상승했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주택가격의 현실화 반영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곡성군 홈페이지(www.gokseong.go.kr)와 곡성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신청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은 의견가격과 사유를 바탕으로 주택특성과 가격산정에 대한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공시 및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 조세 부과기준과 주택시장 가격정보에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주택가격을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 지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우리군 공동주택 1,526호의 가격 역시 같은 기간 내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나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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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도시민 유치 적극 나서”
곡성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도시민과 귀농귀촌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연합뉴스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 귀농귀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0~4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6차산업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창조농업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곡성군은 다양한 지원사업과 뿐만 아니라 박람회 주제와 걸맞게 농촌지역에서 청년 농업인으로 성공하는 길에 대해 상담했고, 군에서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준영)가 함께했으며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농업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 시간을 제공했다.
협의회에서는 토란대, 백세미, 어성초로 수제비누를 만드는 등 홍보 물품을 자체 제작해 도시민 유치에 적극 동참했고, 뿐만 아니라 오는 18일부터 개최하는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홍보도 빠트리지 않았다.
이준영 회장은 “박람회에서 농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청년들을 만나 농촌의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었다”며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설레었고 때문에 더 열정적으로 상담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군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들이 영화와 언론으로 많이 알려진 곡성군의 지리적 정보와 귀농귀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이 있다면 수도권 도시민들도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 군도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지속적인 도시민 유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청년 농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귀농귀촌 특강 및 창업 컨설팅, 지자체 정책설명회, 청년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농가요리 경연대회, 청년 힐링 강연, 청년농업 영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박람회장을 방문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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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곡성영재교육원 진로 인식 및 탐색 프로그램 운영
행복한 삶을 위한 꿈 너머 꿈을 찾아서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4월 28일(토) 곡성영재교육원 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로 인식 및 탐색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곡성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진로 프로그램은 초 5,6학년, 중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고민 나누기, 행복한 삶에 대한 자신의 기준 결정하기, 사군자 기질 검사, 나의 꿈 목록 작성하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진로를 인식하고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곡성중앙초 6학년 이영원 양은 “사군자 기질 검사를 통해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소질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나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내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 위해 노력해 봐야겠다”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이종택 교육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깨달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연구하고 궁리하는 의지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다양한 삶 속에서 자신의 소질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개척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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