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 추석 연휴 취약 시기 농공단지, 상수원 수계 등 중점 감시․단속
구례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에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을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추석 연휴 취약 시기를 악용한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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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개최 구례군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흙 살리기의 새로운 방안 제시
전남 구례군은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 동안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4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주최하고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흙 살리기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박람회 첫날 가수 박혜신과 김희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주제관에서는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주제로 흙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며, 기업관에는 농업 관련 45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농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토양 전시관에서는 흙의 생성 과정과 중요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판매·홍보관에서는 구례청년,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구빵사 등 지역 업체들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관에는 요리 특강, 친환경 미로, 흙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 안에 있는 구례 지리산둘레길 센터에서는 달과 흙을 주제로 한 류재춘 작가의 한국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흙의 소중함이 널리 알려지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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