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8년 제1차 CYS-Net 실행위원회 열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방안 논의
구례군은 지난 20일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연계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제1차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으로 인한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과 사회로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실행위원회 위원의 재위촉 및 신규 위촉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매년 학교를 자퇴하거나 진학을 포기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발생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논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전문적인 상담과 CYS-Net을 통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관련 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례군, 제8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 캠페인 실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 !
구례군은 제8회 결핵 예방의 날(3. 24.) 및 예방주간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19일에는 구례산수유꽃 축제장에서, 23일에는 구례 5일 시장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2,5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이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농한기 경로당에서 집단생활을 주로 하며, 애경사 시 함께하는 지역 주민의 생활 습관상 감염 우려가 높으므로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함을 알리는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 결핵과 이들 질환을 구별하기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결핵 발병 전 선제적 관리를 위한 65세 이상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구례읍, 문척면, 간전면, 광의면을, 2019년도에는 토지면, 마산면, 용방면, 산동면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검진 차량을 이용해 실시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결핵 없는 구례, 건강한 구례군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룹 02 > 전남·경남 2853 페이지
조회 : 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