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곡동 둑실 골목길 벽화 "보고 또 보고 싶어요" - 자꾸만 생각나는 골목길이네요 -
순천시 조곡동(동장 허희순)은 순천의 오랜 역사의 일부로써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풍수지리에 의해 마을터를 잡은 오래된 마을로, 둑실 마을은 통칭 큰 동네라 일컬어진다.
둑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세가지로 구분, 첫째는 대나무가 많은 것을 두고 죽(竹)자를 써서 ‘죽실’이라 하고 대밭 밑이라 하며, 둘째는 송아지 독(犢)자를 써서 독실이라 불렀고, 셋째는 둑이 있는 골짜기라 하여 ‘둑실’이라 했다고 전해진다.
최근 둑실 마을 골목길에 조곡동 자원봉사단체의 아름다운 재능 기부로 둑실마을과 잘 어울리는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벽화가 그려져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서로 집 벽화를 자랑하고 싶다며 난데 없는 벽화 자랑에 나서고 있다.
청춘 데크길 옆을 돌아 바람길 정원을 거닐며 둑실 마을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벽화가 있는 골목길로 이어지는데, 마냥 걷고 싶은 길로 자꾸만 오게 하는 매력 있는 골목길로 변하고 있으며,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오면 또 가고 싶은 둑실마을의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또한 둑실 마을은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로 바람길 정원 등 아기자기하고 스토리가 있는 한평 정원이 있어 보는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허희순 조곡동장은 “벽화 하나로 둑실 마을 주민들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지며 앞으로도 조곡동 행복지킴이로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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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네팔 지진피해지역 이주여성 친정 돕기 성금 전달 순천시는 지난 3일 네팔 대지진으로 인해 가족들이 피해를 입고 슬픔에 빠져있는 네팔 결혼이주여성 2명에게 성금 41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여고동문회, 낭랑오리대표 유병근, 순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삼산동새마을부녀회, 삼산동주민자치회, 황전신촌보현사신도회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기탁금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모금된 성금은 두 번의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관내 네팔 이주여성 카시마야타망과 라마보산티 고향의 피해 복구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명창환 부시장은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되어 하루 빨리 다시 일어섰으면 하는 바램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5월부터 ‘네팔 대지진 피해 국민 돕기 집중모금운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에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성금모금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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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주식회사, 순천사랑 8차 기금 전달 하이트진로(주) 전남본부(순천지점장 오문택)는 5일 순천시청에서 “순천사랑기금 5,000만원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8차 기금 293만원을 전달했다.
순천사랑기금은 하이트진로(주) 전남본부가 2013년 4월부터 순천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소주와 하이트 맥주 한 병당 2원씩을 적립해 5천만원 달성시 까지 분기 1회씩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00여만원의 기탁금이 전달됐다.
명창환 부시장은 하이트진로(주)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나눔이 행복이 된다는 진리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민·관의 협력이 그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문택 하이트진로 순천지점장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순천사랑기금을 준비했다“며 매번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사랑기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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