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미 향기 가득한 곡성심청축제로 오세요
- 10.8~11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행사 준비 마치고 본격 손님맞이 -
제15회 곡성심청축제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곡성군과 곡성심청축제추진위원회는 5개 분야 72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곡성심청축제 첫날 ‘심봉사 황성가는 길 시가행렬’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후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와 함께 축제 전 기간동안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우리가족 미션! 임파서블’, ‘전통민속놀이’, ‘심봉사 체험’과 같은 다양한 가족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청이의 흥’, ‘청이의 멋’과 같은 경연 프로그램과 관광객 열린무대인 ‘청아 같이놀자’, ‘다함께 외쳐봐요! 우분트’라는 다문화가정 초청 음악회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관광객 계층의 참여를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더불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의 세계 명품장미도 축제기간에 맞춰 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화려한 자태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장 인근 지역의 충의공원 구절초 숲길 걷기 체험도 준비되어있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특별한 축하를 위해 베트남 하우장성 롱미현 우호교류사절단이 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곡성심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제15회 곡성심청축제의 준비가 모두 끝났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셔서 가족과 함께 우리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심청의 효(孝)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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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전남대병원 관절염 이동진료센터 곡성서 운영,‘큰 호응’
- 주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 덜고, 내실있는 진료서비스 제공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일 관내 11개 읍·면에 거주하는 관절유질환자를 대상으로 전남대병원 관절염 이동진료센터와 보건소가 함께하는 ‘빛고을 전남대병원 관절염 이동진료센터 진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진료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무료로 실시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예방의학 3과 진료와 대상자중 고혈압·당뇨환자는 안저촬영과 경동맥초음파 진단 등 추가 진료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진료센터는 농사일로 바쁜 주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했다”며 “짧은 시간에 결과까지 확인하고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수술 의뢰까지 처리하는 내실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진료를 받은 주민은 보건소 진료 및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시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매년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협력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