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 녹색도시 공모전서 우수도시 선정
- 서면 강청도시숲, 강변로 알알이 영근 사랑의 가로숲길 산림청장상 수상 -
순천시는 산림청 주관으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한 곳을 시상하는 제9회 녹색도시(Green City)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면 강청 도시숲과 강변로 알알이 영근 사랑의 가로숲 길이 산림청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면 강청 도시숲은 지역주민들로부터의 접근성이 좋고, 주변 생태적인 경관을 이용해 조성한 점과 지역 문화행사 개최, 시민의 휴식공간 제공 등 사회문화적 기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08년에 조성된 서면 강청 도시숲은 느티나무 등 30종 3만주의 수목과 산책로 조성으로 지역주민에게 녹지 휴게 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숲속의 전남, 정원의 도시 순천」완성을 위해 지역주민 250명이 참여해 가시나무 등 4종 3,500주를 식재했다.
강변로 알알이 영근 사랑의 가로숲길은 가곡동에서 순천만까지 5㎞구간에 메타세콰이아 등 4종 12,200주를 조성한 곳으로 순천만 진입로와 연결해 가로숲길을 조성한 점과, 상·중·하층의 조화로운 관목 및 지피식물을 식재해 다층 패턴의 가로숲길 조성으로 숲속을 달리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조성된 도시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힐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시경관과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시숲을 꾸준히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이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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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한가위
-항도외과, 강남중앙교회,연향운영위원회,이수교회,마중물복지협의체 위원 기부행렬 이어져-
순천시 덕연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하다.
순천 항도외과(원장 강기원)는 백미 20kg 50포를 기증했고, 강남중앙교회(목사 최경학)는 백미 20kg 30포, 연향운영위원회(회장 박형근)는 400,000원의 후원금, 덕연동 마중물 복지협의체 위원 정영옥씨 백미 20kg 10포, 이수교회(목사 조용범) 백미 20kg 5포 등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지역주민들의 배려와 나눔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다.
덕연동 주민센터는 기증된 후원물(금)품들을 복지 이통장과 마중물 복지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독거노인, 위기가정 등 98세대에 대해 전달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격려했다.
덕연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우리 이웃들이 있기에 살맛나는 세상이고 그 정성과 따뜻한 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조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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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에코촌에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 보세요.
- 27일, 소망배 띄우기와 가족 윷놀이 대회 펼쳐져 -
순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국내 최초 전통 한옥형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이하 에코촌)’에서 다채로운 전통놀이 및 소망배 띄우기 행사를 실시한다.
27일 추석 당일 펼쳐지는 ‘가족대항전 윷놀이대회’는 높은 호응도 속에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이외에도 인절미 떡 썰기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27일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수월(水月)소망배’ 띄우기는 소망을 적은 종이배를 직접 접어 에코촌 연못에 비친 달을 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로, 참가비는 자율기부형식이며 모아진 소방복비는 연말 뜻 깊은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일정 및 관련 문의와 ‘가족대항전 윷놀이 대회’ 참가신청은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 대표전화(061-722-080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에코촌을 찾아주신 분들이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대간 함께 어울리는 전통놀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우수한옥체험 숙박시설로 선정 된 바 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한옥체험 숙박 명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과도 인접해 있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송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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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교통질서 지키는 ‘양심운전자’를 찾아 나섰다.
- 제1․2호 양심운전자에게 소정의 선물 증정 -
순천시는 지난 24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주도(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로 늦은 시간 교통사고 다발지역 2곳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양심운전자‘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교통법규위반이 잦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남정동 제일대학교와 조곡동 장대공원 부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신호, 정지선 준수 및 안전벨트를 착용한 운전자 2명을 찾아 30만원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을 선물로 지급했다.
양심운전자로 선정된 조곡동 박모씨와 조례동 사모씨는 “TV에서 ‘교통질서, 순천의 자존심’이라는 광고는 봤지만 이런 행사를 하는지는 몰랐다. 평소 안전벨트와 신호를 준수하는 습관이 이런 좋은 일을 가져온 것 같다. 순천에 살고 있어 행복하다”며 “주변 분들께 홍보해 교통질서를 지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장(이원근 제일대학교 교수)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교통질서 지지키에 동참해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심운전자 찾기 행사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4지역이 후원하고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순수 시민 주도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확산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장소와 시간대를 가지지 않고 양심운전자 찾기를 주기적,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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