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 저격' 신중년(5060) 하동아카데미, 11개 강좌 속속 개강 지게차·포크레인 자격 과정, 도자기 빚기 등 실습 기반 강좌들 인기 경상남도 합동평가 도민공감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며 겹경사
하동군이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돕고자 운영 중인 ‘2025년 신중년 하동아카데미’가 개강 이후 큰 호응 속에서 순항 중이다.
군은 앞서 3월 19일~4월 2일 수강생을 공개 모집하고, 현재 △티앤청 음료 베리에이션 △인생을 빚는 도자기 강좌를 개강한 데 이어, △지게차·포크레인 자격 과정 △다시 피어나는 초록인생(원예) 등 실생활과 취·창업에 직결되는 11개 강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자격 과정 △기술·실생활 △디지털 역량 △인문·교양 △문화·예술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가진 신중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실습을 기반으로 하는 강좌들은 모집 직후 조기 마감되며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신중년의 뜨거운 학습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신중년 하동아카데미’ 운영 성과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도 주목받았다. ‘신중년 현장 실무 중심 직업 교육 및 자원봉사 연계 평생학습 체계 구축’ 사례는 지역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신중년 세대가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신중년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아카데미는 하동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 과정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www.hadong.go.kr/edu.we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하동군장학재단, 입학축하장학금 2억 4천여만 원 지급 초·중·고 신입생 390명 대상…장학금 전액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6일, 2025년 관내 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장학금 2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관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입학축하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관내 학교에 입학하는 초중고 학생으로,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다. 학생과 보호자(학부모)는 입학일 기준으로 하동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년 이내 전학이나 전출을 하면 장학금은 회수된다.
이번 수혜 대상은 총 390명, 지급 총액은 2억 4160만 원이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92명 2760만 원, 중학생 168명 8400만 원, 고등학생 130명 1억 3천만 원이다.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액을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눈에 띄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한편, 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하동 공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