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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생 하동서 농활 비지땀 하동군, 부산대·동의과학대·동부산대 악양·적량면서 과실 수확 등 일손 돕기
여름방학을 맞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일손이 부족한 하동지역 농촌마을을 찾아 농업인들의 일손을 거들며 비지땀을 흘렸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각급 대학이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지난 23일부터 부산대학교·동의과학대학교·동부산대학교 등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악양·적량면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했거나 진행 중이다.
부산시 진구에 소재한 동의과학대학교(대표학생 김창범)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5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악양면 하평마을에서 봉사활동 겸 농촌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총 20명으로, 이 마을에 사는 김윤현(64) 씨의 손자 김태우 씨가 동의과학대 1학년에 재학 중인 것이 인연이 돼 이곳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하게 됐다.
학생들은 하평마을 회관에서 스스로 숙식을 해결하며 대봉감·단감 같은 과수원 가꾸기를 하거나 밭 풀매기, 도로변 풀베기,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부산대학교(대표학생 김정욱) 학생 80명도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7박 8일 동안 악양면 일원에서 농촌 봉사 및 체험 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산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은 전국농민회와 한국대학생연합회 간의 농촌봉사활동 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하동군농민회 악양면지회(지회장 김명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상신대·하신흥·중기·입석마을 등 4개 마을에 15∼25명씩 분산해 각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자체 해결하며 못논 피 뽑기를 비롯해 풀매기, 고사리 밭 잡초제거, 감자 캐기, 매실 따기, 마을 청소 같은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 해운대구에 있는 동부산대학교(학생회장 김성영)도 농민회 적량면지회(지회장 윤종식) 주관으로 지난달 23∼27일 4박 5일간 적량면 동리 동촌마을과 우계리 신촌마을 15농가에서 블루베리·매실 수확 등의 일손 돕기를 했다.
김명두 악양면지회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힘든 농사일을 경험하지 못한 탓에 처음엔 서툴렀지만 기본교육을 하고 나서는 열심히 곧잘 따라해 고마웠다”며 “지금 농촌은 일손이 한참 달릴 시기인데 학생들이 와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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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정보! 다 찾아버리겠다 하동 양보초, 4∼6학년 대상 정보검색대회 개최…정보화시대 기초소양 길러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안규식)는 지난 30일 4∼6학년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1학기 교내 정보검색대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정보검색대회는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기초 정보 소양을 기르고, 교육 정보화에 기반을 둔 능동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한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기르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문제를 출제한 담당교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마무리하며, 독도관련 문제, 국기 다는 날, 우리 고장의 장수, 독립투사 등 나라사랑에 관련한 문제와 우리 학교의 역사, 우리고장의 자랑거리 등 지역특색 문제, 교과·월드컵 등 다양하고 문제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보초등학교는 4∼6학년 교실에 태블릿 PC가 구비돼 다양한 교과수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정보검색대회도 학생들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
6학년 강현진 학생은 “평소 정보를 찾던 방법이 사람들의 답변에 많이 의존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런 정보들은 틀릴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고, 정확한 정보를 찾으려면 공식홈페이지를 이용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규식 교장은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은 학생으로 길러내고자 매년 교내 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학생들이 흥미와 의욕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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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장애인 의약품 조제료 지원 하동군, 장애인 의약품조제료 지원 조례 공포…본인부담금 50% 지원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하동지역 장애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의약품 조제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하동군은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종합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제정한 ‘하동군 장애인 의약품 조제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군의회 본회의를 거쳐 공포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조례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장애인이 보건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후 처방전에 의해 제공받는 의약품 대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이 공포됨에 따라 하동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이 장애인증명서(복지카드)를 갖고 하동군보건소나 화개·횡천·진교·옥종보건지소를 이용할 경우 의약품 조제료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금액(70%)을 제외한 본인부담금(30%)의 절반(15%)을 지원받게 된다.
의약품 조제료 지원대상은 고혈압·당뇨·관절염·기관지염 등 보건기관에서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 해당된다.
의약품 조제료는 진료를 받은 장애인이 조제료 지원사업 참여 약국에 조제료 중 본인부담금 50%만 지불하고 나머지 50%는 해당약국이 군에 신청하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만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의약품 조제료를 지원받는 장애인이나 약국이 있을 경우 지원금 전액이 환수 조치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장애인의 의약품 조제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장애인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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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문화관광 공존하는 하동 만들 것” 하동군, 민선6대 윤상기 군수 취임…투명·현장·성장·사람 중심 군정 역설
민선6대 윤상기(尹相基·60) 하동군수가 1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200여 내외 군민의 축하 속에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군정 수행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부인 하수자 여사를 비롯한 가족·친지와 여상규 국회의원, 조유행 전 군수, 이갑재 도의원, 신임 군의원, 이기주 경찰서장, 강대룡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공무원, 군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는 이수종 전 국회의원과 백점기(부산대)·박희동(경기대)·김성수(한국조형예술원)·안재락(경상대)·안진석(대구대)·박진환(경상대) 교수, 황갑선 전국향우연합회장 및 지역 향우회 임직원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도 함께해 신임군수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민선6기 군정의 출범을 알리는 놀이패 ‘들뫼’의 우렁찬 모듬북 난타공연과 ‘산타 체칠리아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에 이어 ‘윤상기 군수와 함께하는 민선6기 하동군 출범’을 주제로 한 영상과 군민의 염원을 담은 두 편의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본 행사는 윤상기 내외분에 대한 꽃다발 증정에 이어 국민의례, 신임군수 약력소개, 취임선서, 축사,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5개 분야 대표가 꿈·희망·나눔·상상·화합의 그릇을 전달하는 ‘하동 희망동행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취임사에서 “저는 오늘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으로 하동군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이 자리에 섰다”며 “군수로서 첫 걸음을 시작한다는 설렘과 기쁨보다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해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이어 “이번 선거과정에서 하동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는데 각계각층 군민의 안타까운 모습과 아픔은 물론 하동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새로운 하동에 대한 열망도 충분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이런 군민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꿈과 열망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고자 △문화관광의 중심 하동 △역동적인 첨단산업의 중심 하동 △찬란한 역사와 희망의 미래가 공존하는 하동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윤 군수는 원칙과 기준, 기본이 바로서는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중심의 신속·마하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갈사만 산업단지는 하동시(市) 승격과 군민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갈사·대송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해 최첨단기업과 신소재에너지 기업 유치를 통해 생산성이 날로 성장하고 번영하는 하동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군수는 섬진강과 지리산,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보유한 하동을 세계인이 찾아 보고 즐기고 먹고 쉬어가는 웰빙과 힐링의 땅으로 조성하는 한편 소외된 군민이 행복하고 미래의 젊은 인재가 모여드는 사람 중심, 사람이 대우받는 하동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윤 군수는 이러한 군정 목표가 달성되기 위해서는 50만 내외 군민의 관심과 성원, 600여 공직자의 창의적인 사고와 전문성, 그리고 무엇이든 이뤄내겠다는 열정이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윤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궂은일을 마다않고 군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관내 환경미화원 36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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