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대상 사회서비스 제공…7월 24일까지 신청
하동군은 오는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9개 분야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34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기획하여 이용권(전자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5명 △영유아 발달지원(경남형) 4명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 2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등) 2명 △바른 체형 키 성장 운동 8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2명 △정신건강 토탈케어 2명 △노인 두뇌건강 지원 7명 △성인 심리지원 2명이다.
소득·연령 등 지원 대상 기준은 서비스별로 상이하며, 이용자 등급에 따라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신청희망자는 신분증과 서비스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 부서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www.hadong.go.kr) 하동사랑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격, 가구특성,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자는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계약 체결 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초기상담을 통해 서비스 제공 일정, 이용자 욕구 등을 세세히 파악하여 서비스 계획을 수립한다”며, “나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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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갑니다 각종 공모·자체 사업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하동군은 ‘일자리 가득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달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고용률(15세 이상) 74.6%를 달성하며 경남 도내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한 바 있으며, 목표 공시제에 따라 설정한 직접 일자리 3647개 중 상반기 2829개의 실적을 얻어 목표 대비 77.6%를 달성하였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760명, 하동형일자리사업(구 공공근로사업) 113명,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1명 등을 채용하며 차별화된 하동형 일자리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공공근로사업을 개편하여 추진 중인 하동형일자리사업은 하반기에 귀촌인 7명과 청년 8명이 가점을 받아 채용되면서 상반기 대비 채용 인원이 16명 증가했다.
군에서 자체 추진하는 청년(마을)협력가 사업에는 하반기 7명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 중이다.
그 밖에도 하반기에 북천꽃천지생태공원 관리사업과 노인장애인복지관 구내식당 운영 지원사업이 신설되었고, 지역 내 작은도서관은 인력이 다시 배치되어 책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4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회계업무 경력을 가진 중장년 3명을 채용해 7개 읍면 경로당의 회계 관리 및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또한 하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기존에 연 1회 실시했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 4회로 확대해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 2차례 실시한 ‘일자리 수요데이’에는 8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으며 그중 7명이 관내 기업에 채용되었다.
이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여 일자리 불균형을 줄이고 취업특강,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은 하동군일자리종합센터(☎055-880-2195)를 방문하여 취업 상담을 받거나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앱에서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 생활, 휴식이 있는 하동 라이프를 위해 직접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한다. 그를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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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4년 하동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마무리 하동읍 궁항마을 일원 사업 준공, 80세대 추가 공급 혜택
하동군이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한 ‘하동읍 궁항마을 일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음에는 10월 말 준공으로 계획되었으나 장마 기간 등을 고려하여 군민들에게 빠르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공사를 앞당겨 진행했다.
하동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 조성과 연료비 절감 및 도시가스 보급률 제고를 위하여 하동군이 2015년부터 장기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까지 16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46.362km의 배관공사를 완료하였고, 6월 말 기준 총 3678세대에서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로써 하동읍 지역 도시가스 공급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으며, 도시가스 공급 불가 지역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등을 활용해 군민 불편을 없애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친환경 도시가스 공급으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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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는 참아도 여름 전어는 못 참지” 하동 진교 술상항 전어 판매장 개장, 쫄깃하고 고소한 전어가 펄떡펄떡
최근 금어기가 끝난 뒤 잡히는 하동 술상 햇전어가 담백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함은 물론 회로 먹기에 제격이라 가을 전어의 명성을 뛰어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16일 진교면 술상항에 전어 판매장(진교면 술상길 186-1)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술상 전어 판매장은 술상어민회 회원 40여 명이 당일 직접 잡은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 9시~18시이며, 10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생물 kg당 1만 1천 원, 전어회 kg당 1만 4천 원, 전어구이 1접시당 1만 8천 원~2만 원으로 구성된다. 단, 전어 수급 상황과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전어는 보통 가을 전어가 유명하지만, 술상 여름 전어는 깨끗한 노량 앞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 지역에 서식해 고기살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아 인기가 많다.
여름 햇전어는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뼈째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또한 DHA, EP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 발달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갑배 술상어민회장은 “여름 별미인 전어 철을 맞아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맛있는 술상 전어를 공급할 예정이니, 술상항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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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양보면에 목욕쿠폰 200장 나눔 고향사랑기부 참여 답례품으로 받은 60만 원 상당 쿠폰 기부 지난해부터 이어진 선행으로 이웃사랑 실천
하동군 양보면은 지난 16일 진교면 소재 ㈜토지 이정우․차희정 대표가 60만 원 상당의 목욕(효도)쿠폰 2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욕쿠폰은 ㈜토지가 지난 12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답례품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렇게 전달된 목욕쿠폰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토지 이정우․차희정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목욕쿠폰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도움이 양보면에 소통과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숙 양보면장은 “목욕쿠폰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토지 이정우․차희정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지 이정우․차희정 대표는 지난 2월에도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진교면에 100만 원, 양보면에 50만 원 상당의 목욕쿠폰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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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소년 “세계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한 발자국” 하동군장학재단, 관내 중학생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 참여자 사전설명회 개최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6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해외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중학생은 올해부터 해외어학연수로 변경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뉴질랜드에서 진행될 이번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 동기부여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 체험을 통해 진취적·도전적인 마음가짐을 심어줌으로써 미래의 세계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어학연수 참여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 및 일정, 현지 학교생활, 홈스테이 예절, 준비물 등 연수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재단은 앞서 관내 9개 중학교 학생 25명을 연수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후 경찰청 신원조회를 거쳐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가정을 선정해 홈스테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의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받는다.
학생들은 ESOL(English for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을 포함한 정규수업을 통해 실전 영어 습득 및 사용 기회를 제공받고 체스, 토론, 실내스포츠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오클랜드 대학 탐방, 농장 체험, 트리 어드벤처 등 지역 곳곳을 직접 다니며 새로운 문화를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해외연수가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획득함은 물론 새로운 외국 문화를 체험하고 국제 사회의 안목까지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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