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
순천시는 지난 22일 중앙동 천태만상 창조센터에서 “순천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36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 새로운 사회적경제 주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과정은 9월 3일 개강해 10월 22일까지 8회 매주 목요일 사회적경제 이해, 역사, 사례소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사례 등으로 진행됐으며 11월중에는 사회적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시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와 견학프로그램, 상담 및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자역량강화과정”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과 사회적경제담당(☎749-5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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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 공동체 자랑대회 우수 마을 선정
- 작은 농촌 마을이 보여준 호혜와 평등의 공동체 경제의 희망 -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이 지난 20일 행정자치부 주관 ‘2015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 공동체 자랑대회에서 농어촌형 우수 공동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동체 자랑대회는 전국 80개소의 공동체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후 최종 20개소가 선정됐다.
문성마을은 마을리더를 중심으로 두레공동농업을 도입해 농촌 소득을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11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5 글로벌 공동체 한마당’에 참가해 모범 사례를 발표하고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 받을 계획이다.
주암면 문성마을은 25세대 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로 달빛이 아름다운 산골농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 문성마을은 마을 대대로 전해져 온 옻나무 숙성 된장을 상품화 했는데 전국적으로 반응이 좋아 오는 11월 메주와 된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한 제조시설이 문을 열게 된다.
또한 마을주민 공동으로 운영하는 두레농업, 3가구 1특화작물 재배, 도시민 회원과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공동체 농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성 마을만의 색깔 있는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순천시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문성마을의 자원을 재발견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공동체를 복원해 온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문성마을에서 사무장을 맡고 있는 이호성씨는 “처음 건강 때문에 귀농했지만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좀 더 잘 사는 좋은 마을을 만들고 싶었다. 온갖 쓰레기가 숨겨져 있던 대밭을 한 분 한 분 설득해서 쓰레기를 치우고 작은 공원을 만들면서 조금씩 변화가 일었다.”며 “도시민에게도 건강한 농촌의 삶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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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세먼지 주의보 문자로 알려드려요”
- 오존, 황사,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알리미 서비스 -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대기오염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는 “대기오염정보 문자메시지 알리미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대기오염정보 문자서비스는 미세먼지, 황사 및 오존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대기오염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 동안 시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주의보 발생시 FAX를 통해 관내 학교와 병원, 유관기관 등에 주의보 발령에 따른 행동요령을 전파했으나
앞으로는 희망하는 순천시민 개개인에게 휴대폰 문자를 통해 안내 한다.
이 서비스의 시행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린이, 노약자 등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문자서비스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수신을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청 환경보호과(061-749-5784)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보호과 심순섭 과장은 “최근 발령된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와 같은 상황이 발생시 보다 신속하게 시민에게 알림으로써 대기오염으로 인한 야외활동이나 생활환경,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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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육교직원 힐링 교육 만족도 96%
“보육교직원 인성 UP! 힐링 UP! 워크숍”으로 안심보육기반 다져
- 보육교직원, “힐링 교육, 스트레스 관리 및 직장내 소통에 도움 된다“고 답해 -
순천시는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과 인성함양을 위한 힐링교육을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과정 총2회에 걸쳐 보성다빈치콘도에서 실시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힐링교육은 보육교직원 총 160명이 참석해 자연명상, 역할극 관람, 장디톡스, 조화상생 게임 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교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는 안심 보육기반 조성,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한 마인드 함양 교육이 이루어 졌다.
보육교직원들은 “1박 2일의 교육기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마음의 힐링도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힐링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서도 보육교직원의 힐링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6%로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탄났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보육 교직원 교육을 실시해 보육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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