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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연기한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31일 개막 하동군, 9월 2일까지 송림공원 일원 23개 프로그램…글로벌 문화 축제 도전
당초 7월 20∼22일 열기로 했다가 연일 35℃를 웃도는 폭염으로 무기한 연기한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오는 31일∼9월 2일 사흘간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송림공원에서 열린다.
‘꽃길 따라! 물길 따라! 알프스 하동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는 △참여와 상생의 문화형 축제 △여름 대표 힐링축제 △글로벌 문화축제 △문화관광형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대표·재첩·공연·모래·연관행사 등 2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 있는 종합관광 축제로 승화시켜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명칭을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서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로 바꿔 축제의 역량을 강화했다.
축제 첫 회부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던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는 첫날 오후와 둘째·셋째 날 오전·오후 5차례 진행돼 순금 1돈짜리 황금재첩 200개와 은재첩 300개의 주인공을 만난다.
그리고 섬진강 이웃사촌 광양시·구례군 주민과 함께하는 ‘동서화합 상생의 줄다리기가 영·호남을 잇는 섬진교에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다.
축제는 첫날 오후 3시 송림공원 앞 섬진강에서 펼쳐지는 ‘황금(은)재첩을 찾아라’로 서막을 올린다. 오후 3시 30분 송림 숲속에서는 대표 프로그램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아라’가 열린다.
이어 오후 4시 30분 동서화합 상생 줄다리기가 섬진교, 읍·면 남녀 팔씨름대회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 개막식이 오후 7시 주무대에서 열린다.
‘섬진강, 다음 100년의 꿈’을 테마로 한 개막행사는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 ‘영·호남 화합 드로잉 쇼’, 울랄라세션, 하동진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섬진강 100년 미래를 보여준다.
둘째 날은 오전 10시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섬진강을 날아라’ 모형 글라이더대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보디빌딩 및 뷰티바디 시범경기, 하울림 공연, 하동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치맥 페스티벌 등이 차례로 열린다.
마지막 날은 역시 오전 10시 씨름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문화공연 ‘창작 타악’,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모형 글라이더대회,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에 이어 오후 7시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7회 하동 정두수 전국가요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기간 상설·체험 프로그램으로 ‘섬진강 두꺼비를 찾아라’, ‘보물 열쇠를 찾아라’, ‘송림 힐링 프린지 공연’, ‘송림·섬진강·알프스하동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그 외에 재첩홍보 판매관 및 재첩시식 코너, 특산품 전시·판매장, 알프스푸드마켓존, 한우 판매장 등 먹거리·살거리 코너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세계축제도시이자 2018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육성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준비하는 만큼 축제에 많이 참여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7월 20∼22일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재첩축제를 열리고 했으나 당시 35℃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기한 연기했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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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선물용 하동 가공상품 수도권 마케팅 하동군, 서울 코엑스 2018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8개 업체 참가 홍보·판촉전
하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명절 선물용 가공상품 홍보·판촉전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역 농업경영체의 우수 가공제품 판로 개척을 통한 소비시장 확대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8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가위 명절 선물전은 일반 유통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명절선물 거래의 장을 마련하고 명절선물 가능 상품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자 대한급식신문과 메쎄E&D가 주최한다.
군은 이번 명절 선물전에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로 가공한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이며 하동 상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 알리고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이번 선물전에는 하동전통식품의 튀김부각과 마른부각, 백운농장의 하동생배즙, 하동녹차찐빵의 녹차찐빵과 통밀찐방, 하동감사농원의 감식초와 매실원액이 전시·판매된다.
또한 전통이레식품의 된장과 매실엑기스, 부일농원의 조선간장과 된장, 하동식품원 영농조합법인의 하옹고와 각종 차류, 우리네식품의 현미강정과 현미조청 등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절 선물전은 선물 수요가 많은 한가위를 앞두고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는 명절 마케팅인 만큼 하동에서 생산된 농가형 우수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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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하남마을‘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 하동군 횡천면, 마을회관 현판식…소각금지 서약 이행 ‘화재 ZERO’ 실천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하남마을이 산림청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마을회관에 녹색마을 현판이 걸렸다.
하동군 횡천면은 지난 14일 하남마을회관에서 김영욱 면장, 조승현 이장, 주민 등 20명이 참석해 2018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가을철 건조시기에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등의 관행적인 소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녹색마을은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이 소각금지 자율 서약서를 제출하고 이를 이행한 마을 중 산불발생 여부, 소방서 출동일지, 소각행위 헬기감시 적발 실적 등을 참고해 산림청이 선정한다.
하남마을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이장을 중심으로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방지에 노력해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면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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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보호자, 달달한 케이크 만들기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부양가족 간담회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배춘국)는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의실에서 센터 이용자 및 보호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양가족간담회 및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논의, 외부강사 초청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호자들은 평소 센터 이용자들이 표출했던 욕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시행횟수와 실시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등 센터의 활동 전반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진 참여프로그램에서는 보호자와 이용자가 함께 사전에 준비된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과 각종 과일로 장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춘국 센터장은 “주간보호센터 활성화는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보호자가 참여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실시해 센터 활성화와 가족의 유대감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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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연이 꽃피는 하동도서관 하동도서관, ‘책 사람을 읽다’ 테마 저자 초청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운영
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은 올 하반기 ‘책 사람을 읽다’라는 제목으로 저자 초청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문학 강연은 18일 ‘녹차 탐미’의 저자 서은미 강사와 함께 한중일의 차 문화를 비교하는 특강에 이어 9월 8일 고현동 강사와 함께하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이야기가 준비된다.
10월 20일에는 ‘철학을 삼킨 예술’이라는 주제로 한상연 강사, 11월 24일에는 ‘노자의 인생 강의와 동양 철학’이라는 주제로 신정근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특강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전화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강연의 ‘함께 읽기 책’을 2주간 대출할 수 있다.
강연이 끝난 뒤 ‘함께 읽기 책’은 관내 작은 도서관 및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기관에 기증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제별로 다양한 특강을 통해 군민들의 지적 탐구심을 채우고, 스스로의 삶을 더욱 나은 방향으로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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