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5 관광수용태세개선 컨설팅사업 최종협의회 개최
“곡성군 관광수용태세 개선하기 위한 실행사업 도출”
“먹거리 관광을 위한 특화음식개발 및 육성방안 제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군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곡성군 관광수용태세개선 컨설팅사업 최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월 27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지자체 공모사업에 곡성군이 선정된데 따라 열렸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기초자료 조사, 현지조사, 관광객 및 관광종사자 인터뷰 등을 실시하고, 4대 분야 75개 세부진단모형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곡성군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도출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행사업으로 ▲곡성군 특화음식 발굴 및 육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음식명 브랜드 및 로고 개발 ▲특화 음식점 집중 육성 ▲특화음식테마거리 조성사업 ▲먹거리 특산품 개발 ▲홍보지원계 구축 ▲맞춤형 관광서비스 교육사업 ▲순환 셔틀버스 운영사업 ▲숙박업소 시설개선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날 협의한 사업들은 연차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신남 곡성군 부군수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한국관광의 별’, ‘한국관광 100선’,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입증받아 관광객이 날로 증가추세에 있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종협의회 결과 도출된 우리군의 취약부분인 음식 및 숙박관광을 개선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곡성 관광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곡성관광의 매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수용태세개선 컨설팅사업’ 대상 지자체는 곡성군과 함께 서울특별시 마포구, 강원도 원주시, 충남 공주시, 경남 창원시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관광수용태세’란 특정지역이 관광객을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 제공하는 기본적인 시설 또는 서비스로써 관광안내 및 정보, 교통, 숙박, 음식, 쇼핑, 편의시설 등의 편리성 정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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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LCS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기질탐색 연수 개최
- 2015 2학기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연수 운영 -
. LCSI성격유형검사를 통하여 분류된 4가지 기질 탐색
. LCSI성격유형검사 실시로 자신의 성격유형 파악
. 자신과 다른 성격유형별 상호이해 방법 협의 및 자녀이해 상담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에서는 지난 28일 ‘2015 2학기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 관내 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CS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기질탐색 관련 연수가 진행됐다.
교사-학생, 부모-자녀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특강은 ‘LCS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기질탐색’을 주제로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재훈 소장님의 강의가 있었으며,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이 이어졌다.
특강은 LCSI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분류된 4가지 성격 유형인 주도형, 표출형, 우호형, 분석형에 대한 강의에 이어 사전에 실시한 개별 LCSI성격유형검사 자료를 활용한 성격유형별 모둠을 형성하여 주제에 따른 활동을 했다.
이 활동을 통해 같은 성격유형 사이에서는 서로 이해와 소통이 원활함을 느끼고 다른 성격유형들의 활동 모습을 보면서 행동 특성, 의사결정 스타일, 선호 환경이 다름을 이해했다. 교사-학생, 부모-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방법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으며 평소에 학생이나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에 대한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박찬주 교육장은 “인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가 영유아 시기이므로 인성 교육의 가장 중요한 곳은 가정과 유치원이므로,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며 “유치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유치원 교육으로 인성이 바른 인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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