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가장 아름다운 봉사 헌혈 '사랑나눔 실천' - 곡성군, 동절기 헌혈행사 실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군청 광장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실천 가장 아름다운 봉사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에는 동절기 계절적인 요인으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해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곡성경찰서 직원 및 의경 30여 명이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더욱 뜻 깊었다.
헌혈에 참여한 곡성경찰서 의경들은 “헌혈을 통해 건강한 사람이 건강을 위협받는 타인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혈액을 기증함으로써 생명의 고귀함을 깨닫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건만 된다면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과장은 “헌혈이야말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봉사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번 헌혈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고귀한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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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일본 아키타현의 교육을 품안에 넣다 -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군, 곡성의회가 함께한 일본 아키타현 교육 현장 방문 - 아키타현 히가시나루세촌 초‧중학교, 교육위원회 및 지자체 관계자 면담 - 농촌학생 학력 향상 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2월 13일부터 3박 4일간 교육장, 군수,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업무관계자 13명이 일본 아키타현의 교육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곡성교육 5개년 발전계획 ‘한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온 군민이 나서는 행복교육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곡성 학생들의 기초·기본학습력 정착 및 학력 신장을 위해 일본 학력평가 1위를 8년째 유지하고 있는 아키타현 히가시나루세촌 교육을 직접 들여다 보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실시하게 됐다. 또 곡성교육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곡성군과 함께한 현장 방문이었기에 그 의미가 컸다.
아키타현의 히가시나루세촌 초‧중학교는 ‘아키타의 기적’이라는 명제로 우리나라에서 여러차례 소개된 학교로서 전일본 지역에서 8년째 학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교육 중점활동을 안내받고 전체 학년 수업을 참관했으며, 교육위원회(교육지원청)와 촌(지자체)을 방문해 교육지원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교육’이라는 명제 아래 초·중 연계교육, 농구식 수업방법, 가정학습노트, 교사 팀티칭 수업, 서로 배우기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학력 신장은 물론 사고력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었다. 또 이에 대한 현장 방문단의 적극적인 질의와 성의 있는 응답이 이어졌다. 히가시나루세촌 교육위원장은 교육기관과 지자체가 연계해 방문한 것에 놀랐고, 특히, 교장 선생님의 다양한 의견 질의에 함께 배울 수 있음에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곡성교육의 미래가 곧 지역사회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교육지원청과 함께한 현장 방문이 곡성교육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학생들이 행복한 곡성교육 및 학력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찬주 곡성교육장은 “곡성의 모든 학생이 각자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자체를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아키타현의 기적을 우리 곡성에서 반드시 이루어 교육이 곧 지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곡성교육 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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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경쟁력 제고 위해 ‘규모화·다각화 길’ 모색 - 곡성군, 농민회와 함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 개최 ‘성황’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민회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규모화’와 6차 산업화와 같은 ‘다각화의 길’ 모색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지리적 특징에 맞는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민회와 함께 논의하고자 워크숍이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일본 농업 선진기술 습득 및 6차 산업 벤치마킹이었다. 군은 지난해 곡성군 농업인 해외연수(2015.11.24.~28.) 이후 농업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해 농민회와 공동주관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사로는 지역아카데미 6차산업화 박상식 센터장과 윤종석 책임연구원이 나섰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사들은 국내 타시군의 6차 산업 전개상황 및 지원 정책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한편, 곡성군에 접목 가능한 컨설팅을 통해 참석한 농민회와 관계 공무원, 귀농인,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경영 발전모델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모화의 길’과 고부가 가치 농업을 위한 ‘다각화(6차 산업화)의 길’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민선6기 곡성군은 농업인의 94%인 중소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청정한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 소득을 향상하는 한편, 6차 산업과 귀농·귀촌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다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이라는 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은 지구촌 전역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농업시장 개방화 추세 속에서 이와 같은 민선6기 새로운 농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풀이되며, 곡성군 희망농업 발전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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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곡성서 사랑의 치과진료 ‘주민 함박웃음’ - 지난 2월 20일~21일, 곡성군 오산면에서 ‘치과치료 나눔봉사’-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봉사동아리 한스텝 강승호 회장 외 32명)은 지난 2월 20일과 21일 2일간에 걸쳐 곡성군 오산면을 방문해 치과치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그 동안 병원에 가지 못해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 50여 명이 스케일링, 충치치료, 발치 등 치과진료를 받았으며, 친절한 의료상담과 진료에 만족해하시면서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의료봉사를 마치며 강승호 회장은 “주민들이 치과 치료에 만족하시고 감사해 하셔서 우리들도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갈양수 오산면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오산면을 직접 방문하셔서 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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