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어떤 재난 상황에도 끄떡없다!” 곡성군, 실전에 강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총력’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곡성경찰서, 곡성·옥과119안전센터,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제7391부대 3대대, 곡성군산림조합을 비롯한 안전 분야 민간단체 등 10개 기관·단체와 함께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실전을 가정해 재난대응 초동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훈련과 민간이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참여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지난 11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회의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기관별 임무 및 역할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훈련 대상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훈련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훈련 1일차인 16일에는 공공청사 화재를 가정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해 군민과 공무원의 비상대처능력을 강화하고, 훈련 4일차인 19일에는 국가기반시설 인접지역 대형 산불재난 발생에 따른 도상훈련 및 실제 현장훈련을 추진한다.
특히 훈련 4일차 실시되는 대형 산불재난 대응훈련은 곡성군,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를 비롯한 10개의 유관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해 어떤 재난에도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의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 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훈련 기간 중 태풍 내습에 대비한 국민안전처와의 상황전파 훈련을 통해 연중무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태세를 점검하고, 대군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의 총체적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재난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재난은 예측하지 못한 어느 순간에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화 훈련, 각종 발생 가능한 상황 대비 수시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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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기차마을 장미공원 향기 산책
곡성군은 지난 5월 12일 지역의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등 25여 명과 함께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눈으로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고, 코로는 향긋한 장미향을 맡으며 환자들 간에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기차마을 장미공원 일대를 산책했다.
이번 모임은 암 투병으로 심신이 피로한 암 환자들에게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환자들 간에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달면 곽 모(78세)씨는 “반가운 사람과 만나 예쁜 꽃보고 시원한 바람 쐬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현재 330여명의 재가 암 환자를 방문관리하고 있으며, 월 1회 암 환자 자조모임 행사를 통해 원예치료, 미술요법, 요리교실 등 자연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가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계기로 평소 소외감을 느끼는 재가 암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환자 상호간에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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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행복은 우리 곡성시니어클럽에서 책임지겠습니다” - 곡성시니어클럽, 노인복지에 앞장서다 -
곡성시니어클럽은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노노케어사업 외 10개 사업, 362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79명이 증가한 것으로 점차 어르신들의 참여와 호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열기에 보답하고자 곡성시니어 클럽에서는 연 5회 계획으로 전남과학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노인복지프로그램(구강검진, 안구검사 등)을 실시한다. 2014년도에 시작된 노인복지프로그램은 재단법인 우암학원인 전남과학대학교의 지속적인 협조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1회 차 노인복지프로그램에서는 7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위생과학과장(김화숙) 외 교수진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구강검진,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대체의학과학과장(김혜영) 외 교수진과 학생들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 한방차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으로도 감사한데 학교에서 무료 구강검진서비스와 전통 한방차 만들기 프로그램과 같은 여가 프로그램까지 제공 해 매우 흡족해 하셨다.
재단법인 우암학원 조용기 학원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 생각이다”고 전하며 복지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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