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하동청년회의소 신년 인사회 개최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희망찬 한해 위한 힘찬 다짐
하동청년회의소(회장 장춘권)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을사년 맞이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정영섭 군의회 부의장, 박동석 하동경찰서장, 서석기 하동소방서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 읍·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상호 인사, 국민의례,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알리는 시루떡을 자르며 군민과 향우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승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모두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한 해 동안 하동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동이 되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춘권 회장은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해 개최한 신년 인사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년회의소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하동군 청년정책 발굴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청년회의소는 한국청년회의소(JCI) 소관 산하 단체로서 만 20~45세 청년들이 모여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대표 청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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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 시니어합창단 기부 릴레이 대한노인회 350만 원, 시니어합창단 100만 원…이웃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와 하동 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지난 8일 연이어 하동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두 기관의 대표는 연달아 군수 집무실을 찾아 대한노인회 350만 원, 시니어합창단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지난해 4분기 회의를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의견을 모았으며, 18명의 임원이 흔쾌히 기부에 동참하여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용기 단장은 “우리 합창단은 지역 내 축제나 행사에 참여해 관객과 소통하는 단체인 만큼, 지역민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새해의 시작에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후원 계좌)’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것”이라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화답할 것을 약속했다.
하동군은 현재 하동형 노인 일자리, 진교면 소재 남부하동노인복지관 개설,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등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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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 개소, 고품격 족집게 상담 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운영, 민간 전문가 9명 배치
하동군이 지난 8일 민간 건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개소했다.
무료상담실은 하동군청 별관 1층에 자리하여 하동건축사회 소속 회원 9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며, 하동군에 집을 짓거나 건축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건축사 9명은 운영 시간 동안 1명씩 교대로 상담실에 상주할 예정이다.
앞서 하동군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민간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전문가 제도 구축을 위해 9명의 건축사를 민간 전문가로 위촉했다. 이는 건축 디자인부터 관련 민원까지 집짓기의 종합적인 사안에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다.
2023년 4월 공공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를 위촉한 이후, 민간 분야 또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위촉한 것이다. 그에 따라 공공·민간 건축이 균형을 이루며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인 만큼, 이번 상담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공공·민간 분야에 역량 있는 전문가 체계를 갖춤으로써, 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여 “세상 어디에도 없는 명품 하동”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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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감면 혜택 제공 1월 중 신청 가능..16일~31일은 온라인 납부도 가능
하동군 노후 경유차 소유자들은 이달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 납부(연납)하면 올해 부과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연납 할인을 통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납은 1월 중에 군청 환경보호과(☎055-880-2565∼6) 또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납부 또한 군청과 읍면 사무소 모두 가능하다.
군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위택스(wetax), 이택스(etax)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납부 서비스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기존에 일시 납부를 신청한 이력이 있으면 매년 1월 10% 감면된 연납 고지서가 발송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신청하여 10% 감면 혜택을 누리고, 쾌적한 대기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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