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가족 참여형 을지연습 '안보사진전' 하동교육지원청, 22∼25일 중앙현관…6·25 및 8·15 관련사진 40여점 전시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류봉조)은 2016년도 을지연습을 맞아 교육가족 참여형 을지연습 프로그램으로 안보사진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안보사진 전시회는 하동군재향군인회의 지원으로 오는 22∼25일 4일간 하동교육지원청 1층 중앙현관에서 6·25 전쟁 및 8·15 광복 등에 대한 40여점의 흑백과 칼라사진을 준비해 전시회를 연다.
하동교육지원청은 교육가족 및 학생들에게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 사진전을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비상대비 안전교육 등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류봉조 교육장은 “범국민적 을지연습 및 호국사진전으로 교육가족 및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인식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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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잰걸음 하동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현장포럼…설명회·선진지 답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하동군이 하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포럼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9년까지 국·도비, 군비 등 80억원을 투입해 읍내 중심지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하동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포럼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회와 선진지 답사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주민역량 및 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이해도를 측정한 뒤 농산어촌 정책의 방향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은 이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선진지인 광주시 ‘1913 송정역 시장’과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서천특화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예비사업의 검토와 함께 진행된 이번 선진지 답사를 통해 중심지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추가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동읍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포함해 총 8회에 걸쳐 현장포럼을 실시하고, PM(프로젝트매니저)단 구성을 통한 전문가 자문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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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실적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하동군,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 기관표창…시상금 장학기금 기탁
하동군은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 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이번 평가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투명한 정부, 변화관리 등 4개 항목 9개 평가지표로 지자체별 서면평가 및 현장확인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1년간 중앙정부의 시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정부3.0 시책 추진에 힘을 쏟은 결과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아 세입증대에 기여했으며, 시상금 100만원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3.0이라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에 대해 군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군 자체시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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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신바람 레크리에이션으로 폭염 날려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 레크리에이션·네일아트 등 ‘사랑의 디딤돌 놓기’ 봉사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주말 문화예술회관에서 하동읍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무더위를 씻어줄 ‘사랑의 디딤돌 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디딤돌 놓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읍면협의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교면과 악양면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광석·강도야 회장을 비롯한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 회원 20여명과 면자원봉사협의회장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제1기 실버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미자 씨 등 강사 5명이 참여해 1시간 30분 동안 어르신 맞춤형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하동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폭염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혈압과 혈당 체크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재미있는 율동을 따라 하고, 손톱에 예쁜 매니큐어도 바르니 몸도 마음도 젊어지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광석 회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이 참여해서 호응을 해주시니 기쁘다”며 “다음에도 알찬 봉사활동을 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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