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5회 군민의 날 행사 성료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천 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72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5회 군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첫날인 19일에는 운조루유물전시관 개관을 기념하는 판소리 공연, 호남여성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운조루유물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저녁에는 군민들의 열성적인 참여 속에 군민노래자랑이 열렸다.
20일에는 유림, 읍면 농악단 등 온 군민이 함께한 남악제례행렬이 화엄사 시설지구 주차장에서 남악사까지 이어졌다. 이어 남악사에서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하는 남악제례가 제례악연주와 함께 봉행됐고, 장죽전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됐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례잔수농악, 강릉농악, 이리농악, 수영야류 등 중요무형문화재 기획공연이 한자리에서 펼쳐졌다.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한 씨름대회도 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약수시음회, 전통떡 만들기, 기념품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아름다운 찻자리 전시회, 평양 백두한라예술단 공연, 한국미술협회구례군지부 회원 작품 전시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작품 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가 구례 곳곳에서 펼쳐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에는 구례실내체육관에서 8개 읍면 입장식과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오후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온 군민이 참여하는 축구, 족구, 씨름 등 7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공설운동장에서 이어졌다. 흥미진진한 경기 끝에 광의면이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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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의대대 장병 구례 서시천공원 환경 정비
육군31사단 칠의대대 장병 40여 명이 최근 서시천 공원에 모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더러워진 우리 지역의 모습을 우리가 앞장서서 되찾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칠의대대가 정화활동을 펼친 서시천공원은 구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구례 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주 오가는 공원이다.
구례 산수유축제 및 벚꽃축제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했고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장관으로 인해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렇게 많은 인파들이 모였던 만큼 서시천 일대에 쓰레기가 급증했고, 이에 칠의대대는 서시천 일대에 병력을 집중해 500ℓ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한 배준형 중위는 “구보를 할 때 보이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공원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부대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칠의대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서시천 일대의 환경 파수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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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읍 일원 도시가스 공급배관 2차 공사 추진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해 12월 구례읍 일원 섬지뜰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주거 밀집지역의 단독주택과 추가 수요처에 단계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도시가스 공급배관 5.9km를 설치해 공동주택 등 8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구례읍내 공동주택 등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안전하고 저렴한 청정 연료 공급으로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차 도시가스 공급배관 사업(구례읍 일원 - 봉동․봉남․봉서리)은 4.6km의 배관망을 설치할 계획으로 4월 말에 공사를 착수해 6월 말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편익 증대와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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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
- 22개 종목에 360명, 필승다짐 결단식 가져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4월 22일부터 4일 동안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55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 축구, 궁도, 씨름 등 22개 종목에 360명이 출전한다.
군 선수단은 지난 22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체육대회 참가 결단식을 갖고, 선수단을 대표하여 이선, 이연우 선수가 건강한 스포츠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고향의 명예를 빛내고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서기동 군수는 선수단에게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는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화합된 모습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룹 02 > 전남·경남 258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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