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 당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준수 교육을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온열질환 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총 6,5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이 중 54명이 사망했고, 온열질환자 중 40%는 논․밭, 작업장 등 실외에서 12시~17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낮 시간대 실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여 온열질환 예방하는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곡성사랑병원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의료기관으로 선정하여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신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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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뭄대비상황실 운영 - 가뭄대비상황실 운영으로 가뭄 피해 최소화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폭염과 열대야 현상에 여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건설과에서 가뭄대책상황실을 지난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짧은 장마기간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농작물 및 가축 등의 피해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농정분야, 농업기반분야, 농업기술분야, 생활용수분야, 읍․면 등 5개 분야로 나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양수장, 관정, 읍․면 보유 양수기 등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을 완료했으며, 가뭄 피해 우려지역에 관정개발사업을 통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가뭄 해제 시까지 가뭄 우심지구에 살수차와 물탱크 지원을 모색하고, 농작물 관리요령 안내, 저수지 물채우기, 양수장 보 유입수 구간 하천 준설, 수돗물 아껴 쓰기 홍보 등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가뭄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행정력을 총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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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토란, 얼굴있는 농부시장, “청년얼장” 플리마켓에서 제대로 통(通)했다!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단장 신동준)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DDP)에서 첫째, 셋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얼굴있는 농부시장, ‘청년얼장’ 플리마켓에 지난 21일 곡성 토란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청년얼장’이란 청년농부와 도시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식문화를 만들고 공유하며 활동하는 청년 식문화 플랫폼으로, 45세 이하의 직접 농산물을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및 도시 식문화 활동가, 청년 셰프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다. 따라서 유통업자나 단순 판매인의 참가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농산품을 소개하는 시장이다.
현재 곡성군은 연중 수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토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토란전문음식점 8개소를 육성하여 다양한 토란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또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토란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 중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곡성으로 귀촌한 농가가 “자매가”라는 이름을 내걸고, 토란조청, 토란유과, 토란파이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청년얼장’ 플리마켓에 토란 대표 농가로 참여해 곡성 토란과 토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에 나섰다.
아직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낯선 토란 상품이어서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여 개의 부스 중에서 곡성 토란은 사람들의 가장 많은 눈길과 호기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가’와 같은 곡성 농산물 생산자들을 발굴해 다양한 플리마켓에 함께 참여하여 곡성토란의 브랜드를 알리고 토란가공제품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전국 토란 재배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생산량도 70%가 넘어 전국의 토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토란 가공 산업을 육성하여 곡성 토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원물가격 상승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가공상품 판매로 고부가가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을 설립하여 토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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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의 집에서 꿈꾸던 농촌생활 시작하세요!” - 곡성군, 귀농인의 집 4개소, 4세대 입주자 모집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귀농귀촌인들이 거주지를 마련하고 곡성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7개소 10세대를 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에 조성이 완료된 귀농인의 집 4개소 4세대에 입주하여 농촌생활을 시작할 도시민을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귀농인의 집은 삼기면에 가족형 1세대(13만원/월), 곡성읍․고달면에 원룸형 3세대(7만원/월)이며, 6개월 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고 1회 연장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도시민이나 도시지역에서 곡성군으로의 전입예정자 또는 전입일이 2년 이내인 거주자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귀농인의 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061-362-2371)로 문의하면 된다.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센터는 곡성군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1박 2일, 2박 3일 동안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정착지로 곡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귀농귀촌의 꿈이 있는 청년들을 위한 ‘꿈엔들’은 공동 농사, 농촌생활기술 등을 익히고 농촌문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 합숙형 귀농인의 집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시거주지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정착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귀농인의 집이 큰 역할을 했다”며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농촌의 활력 증진과 성장의 큰 축이 되고 있으므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곡성군이 유지․관리에 힘쓸 뿐 아니라 체계적인 귀농귀촌 교육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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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죽곡면,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 2차 워크숍 개최 - -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추진 -
곡성군 죽곡면(면장 장두환)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어울마당에서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더좋은죽곡행복나눔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과 함께했던 1차 워크숍에 이어서 위원회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위원장 선출과 분과 구성 등을 위해 두 번째로 추진됐다.
이날은 위원장에는 손경수, 사무국장에는 박진숙 씨가 선출됐으며, 위원회의 추진 체계를 이해하고 역할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사회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특히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하고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뤄가는 사업이다.
죽곡면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이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사업추진으로 진행하기 위해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를 공개 모집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6월 18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지역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에는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죽곡면 이장단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추진해 충남 서천군 서면과 시초면을 방문하여 죽곡면 실정과 맞는 우수사례를 학습하기도 했다.
한편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 공간인 마을활력소, 주민들이 만드는 마을 축제, 주민자치회 발족을 위한 준비 활동 등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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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 ‘영화 속 민주화를 찾아서’ 프로그램 성료
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명진)은 지난 14일과 21일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영화 속 민주화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와 ‘택시운전사’를 사전에 관람한 후에 영화 속 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써,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민주화 운동에 대해 그림 표현, 마인드맵 그리기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5.18자유공원, 구 전남도청,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개소를 방문하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고, 민주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정명진 관장은 “청소년들이 광주의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고 기억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민주주의 가치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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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에 힘을 키우자!" - 곡성군, 지방빼go 근육늘리go 체중 조절 프로그램 운영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에서 체질량지수(BMI)가 25kg/㎡이상 되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방빼go 근육늘리go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위험요인 관련 지표에 따르면 매년 비만율이 높아짐에 따라 적정 체중 조절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근력강화 신체운동과 식이요법 등 생활 속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며, 주3회씩 총 11주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우선 체력 평가와 체성분 측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하체 근력에 좋은 파워요가, 밸런스워킹, PT체조, 건강생활체조, 에어로빅 등을 통한 신체 활동으로 근력을 강화한다. 또한, 9월부터는 보건의료원~장미공원~충의공원 코스인 공원길 걷기, 숲길 따라 걷는 섬진강둘레길 코스 걷기 등 야외 활동을 병행하며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 지치기 쉬운데 시원한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있다”면서 “배우자와 함께 참여하니 운동과 건강에 관한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되고, 집에서 함께 복습도 할 수 있어 건강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일상이 운동이다’는 말처럼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생활 속 곳곳이 운동장이 된다.”면서 “특히 참가자들에게 하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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