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마솥 도로' 식히기 발 벗고 나서 - 관내 레미콘 차량 활용해 주요 도로변 살수 실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관내 레미콘 3개 업체(지에스, 현대, 동방레미콘)와 협력해 곡성읍과 오곡․석곡․옥과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대해 살수작업을 23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살수작업은 관내 유휴 레미콘 차량을 활용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시가지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도로 변형 방지, 미세먼지 제거 등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와 보행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여름철 비수기인 레미콘 업체의 어려움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도로변 주요 살수 구간은 곡성읍 시가지 도로 군민회관~낙동원 사거리, 오곡면 기차마을~금천교, 석곡면 석곡초등학교~석곡중학교, 옥과면 옥과 초등학교~전남과학대 구간으로 5.5㎞의 시가지 도로변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될 경우 주요 지선도로변까지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살수 작업 시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해당 면사무소․파출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겠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 또한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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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향우회원, 골프와 함께 고향사랑 앞장선다! - 제4회 곡성인 한마음 골프대회 성황리 종료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일 관내 옥과면에 위치한 광주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곡성인 한마음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곡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곡성군골프협회에서 주관한 대회로 유근기 곡성군수,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재경․재광 향우회장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향우회원과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기념식 및 기념티샷, 라운딩, 제2부 만찬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했다.
조월성 곡성군골프협회장은 “제4회 곡성인 한마음 골프대회를 빛내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향우님들께 감사하다.”며 “대회를 통해 향우님 상호간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식 재경곡성군향우회장은 “곡성에서 태어나 자라고 살아온 곳에 대한 그리움은 참 묘한 감정이다.”며 “생존경쟁의 분주한 일상을 보내면서 내 고향 곡성을 찾을 때마다 어미니 품에 안기는 것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이 든다.”고 전하며 “재경 15만 향우님들과 함께 이번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고향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재경․재광향우회장님을 비롯한 경향 각지의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4회 곡성인 한마음 골프대회를 통해 그리운 고향에서 힐링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향우들이 동행하여 여가 문화를 즐기고 서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큰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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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금연을 약속합니다!” - 곡성군청, 찾아가는 금연이동클리닉 실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소속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청내에서 ‘찾아가는 금연이동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금연을 희망한 신규 등록자 17명, 기존 등록자 2명 총 19명의 공무원이 이동 금연클리닉을 이용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27명의 곡성군청 공무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의료원의 금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금연클리닉을 참여하는 직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상담서비스를 비롯해 니코틴보조제, 행동개선용품 등을 제공하며 금연을 독려했으며, 하루 동안 담배에 지출되는 금액을 저축할 수 있도록 금연저금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성공을 응원했다. 또한, 6개월 후 금연을 성공할 경우에는 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이동클리닉’ 운영은 금연 상담사, 한의사, 금연 담당 보건의료원 직원이 참여해 흡연자들에게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의 중독성을 알리고, 금단 증상 극복 등 1:1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금연 침 시술, 금연보조제 지급,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 성공을 위해 흡연자들의 건강관리를 꾸준히 돕는다. 또한, 전화, 문자, 금연 상담사 방문 등을 통해 6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금연 이행 지속 여부를 계속적으로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흡연 공직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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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명품농업대학 양봉반, 농업기술박람회 현장에서 답을 찾아요! - 지난 19일 양봉 사육기술 향상 현장교육 실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곡성명품농업대학 양봉반 교육생 49명을 대상으로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농업기술박람회’를 찾아 사육기술 향상 모색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등검은말벌 트랩 이용 방제 및 피해 예방 교육과 장원벌 육성과 주요 특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양봉반 교육생들이 양봉 사육관련 신기술 정보를 접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양봉반에 참여하고 있는 한 교육생을 “현장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서 양봉을 더 능숙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은 교육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8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양봉반은 현재 69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군은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양봉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 등을 실시하며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강좌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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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를 위한 알아차림’ - 곡성교육지원청 「2018. 자존감 및 학습동기 향상 캠프」실시 -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12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곡성체험학습장에서 자존감 및 학습동기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곡성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곡성Wee센터가 연계하여 추진한 캠프로, 학습적 및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학습부진 및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50명을 선별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학습적응력을 익혀 자신감있는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복한 나를 위한 알아차림’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프에서는 자기 자신의 욕구에 대해 심도있게 탐색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학습 습관 분석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을 세워봄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설계한 진로 로드맵을 자신있게 발표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박수를 받으면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곡성중학교 김○○ 학생은 “평소 의식하지 않고 지나가던 나의 욕구에 대한 깊은 탐색은 자신을 좀더 배려하고 아끼는 계기가 되었으며, 노트 정리방법, 학습 전략 짜기 등의 프로그램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공부에 대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나도 잘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이 캠프가 매우 즐겁고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습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학습동기 강화에 주력하여 학습부진 해소 및 학업부적응을 예방하고 기초․기본학력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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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황남빵, 전주는 초코파이, 그럼 곡성은? “토란파이만주!” - 수상한 여성 농업인들이 똘똘 뭉쳐 곡성 대표 관광 상품 출시 -
전국에서 토란이 가장 많이 자라는 곳, 곡성! 전국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며 생산량도 70%가 넘어, 전국의 토란 시장을 장악한다고 자부해도 과하지 않다. 토란의 땅, 곡성에서는 “토란하면 곡성”을 누구나 떠올리게끔 하고자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곡성군은 토란 가공 산업을 육성하여 곡성토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원물가격 상승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가공 상품 판매로 고부가가치를 이루고자, 2016년도부터 4개년에 걸쳐 토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곡성에서는 10여 종이 넘는 깐토란, 토란부각, 토란선식, 토란누룽지칩 등의 가공제품이 생산되어, 홈쇼핑 출시와 농협 하나로클럽 입점을 앞두고 다각적인 유통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민과 관광객이 곡성에서 연중 수시로 즐길 수 있는 토란음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토란전문음식점 8개소를 육성하여 다양한 토란음식들을 곡성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토란 먹거리 문화를 형성했다.
그 중 눈에 띄는 토란전문음식점이 바로 ‘수상한영농조합법인(대표 노계숙)’에서 오픈한 “가랑드” 매장이다. 가랑드는 젊은 귀농 여성인들이 곡성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을 만들기 위해 만든 브랜드로, 올해 6월에 매장을 오픈하여 본격적으로 토란파이만주와 토란푸딩을 판매하고 있다.
토란을 쏙 빼닮은 토란파이만주는 토란을 삶아 빚은 앙금이 깊은 고소함과 달콤함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내산 유기농 흑미를 이용해서 만든 수제 먹거리 상품의 장점을 살려, 토란의 앙증맞은 모양과 풍부한 영양가를 갖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용 패키지도 준비 중이라 곡성을 찾는 관광객이 가볍게 사갈 수 있는 관광 상품부터, 고급스러우며 푸짐한 명절 선물용까지 곡성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의 역할을 톡톡히 하리라 기대해본다.
수상한영농조합법인 노계숙 대표는 “곡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곡성을 상징하고 곡성의 풍요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아이템을 모색하는 중, 3년 만에 출시한 제품이 토란파이만주와 토란푸딩이다. 우리 고장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토란을 선택했고, 토란파이만주를 통해 곡성의 정겨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상한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 있는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졸업을 앞둔 3학년생을 대상으로 토란파이만주와 토란잎 과자 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리고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곡성의 토란을 널리 알리는 목표로 추진하는 요리교실에서 노계숙 대표의 애향심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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