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 하신흥마을 희망나눔 벽화 그리기 새마을 하동군지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 마을벽화 그리기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정영진)는 지난 19일 악양면 하신흥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새마을회(회장 서은태)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가 주관한 벽화그리기 행사는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새마을회·하동군새마을지도자·주민 20여명이 참석해 하신흥마을 담벽 5곳에 꽃·산·강·바다 등 다양한 모습의 벽화를 그렸다.
정영진 회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하신흥마을이 아름답게 조성돼 정겨움과 행복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1411j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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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자제 청소년 문화교류단 하동 왔다 하동군, 張家界 숭실소학남교 문화교류단 26명…4박 5일 우호관계 증진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 숭실소학남교 향첩 단장을 비롯한 26명의 장자제시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20∼24일 4박 5일 일정으로 하동을 찾았다.
하동군과 장자제시는 2004년 관광산업발전 합의를 체결한 후 2006년에는 자매결연을, 2012년에는 청소년 수학여행단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양 시·군은 청소년 교류협약 이후 장자제시 민족중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하동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4월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의 장자제 방문 활동까지 총 24회에 걸쳐 상호 청소년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2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숭실소학남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지리산생태과학관, 야생차박물관 등 관내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고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또한 23일에는 진교초등학교를 방문해 환영행사와 공동수업 등 학생 교류 행사를 가진 뒤 24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한편,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올 가을 장자제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양 도시의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들의 교류는 하동군과 장자제시의 지속적이고 돈독한 우호관계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1411j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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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 기승‘온열질환’주의하세요 하동군, 낮 12∼15시 농작업·야외활동 자제…수분 섭취 등 건강수칙 준수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를 오르내리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일사병 등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분석 결과 최근 5년간 발생한 온열환자는 6500명으로, 이중 40%는 낮 12∼오후 5시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발생했으며, 2018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5월 20일∼7월 15일 전국에서 550명, 경남에서 6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온열질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폭염에 대비한 건강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먼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취약한 시간대인 낮 12시∼오후 5시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논·밭 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며, 시원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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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 문화의 날 행사 성료 하동군 적량면, 영화관람·시낭송·음악회 등 각종 문화 행사로 면민 화합 다져
하동군 적량면은 면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9일 오후 4시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적량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적량면에서 처음 열린 문화의 날 행사는 면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관람, 시낭송회,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와 함께 치맥(치킨&맥주) 파티로 진행됐다.
먼저 영화상영회는 문화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개봉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상영됐다.
이어 ‘시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콘셉트로 시낭송회와 작은 음악회가 마련돼 행사에 참석한 면민들이 직접 시낭송, 악기연주, 노래 등 다양한 장기를 뽐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치맥 파티를 열어 면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성경현 면장은 “이번 문화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해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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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의 여름‘사랑나눔’으로 더 뜨겁다 하동군 금남면, 광동상사 박이진 대표 마을 어르신에 삼계탕 70인분 대접
하동군 금남면은 중평마을에 있는 광동상사 박이진 대표가 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이진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이날 마을 경로당에서 삼계탕 70인분을 대접했으며, 마을 부녀회와 청년회 회원들도 삼계탕을 나르며 일손을 보탰다.
박 대표는 중평마을 청년회장으로서 평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이 남다르며, 특히 효심이 지극해 마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그는 “중평에 부모님도 계셔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마음으로 했던 일”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서 저 또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해 하동군에 장학기금 및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희망 201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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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발달장애인 물놀이 다녀왔어요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여름캠프 운영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배춘국)는 지난 19일 금남면 대도 파라다이스에서 ‘하동군체육회와 함께하는 2018 워터파크 여름캠프’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동군체육회가 주관한 워터파크 여름캠프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 임랑훈 사무국장을 비롯한 체육회 종사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발달장애인들은 이날 워터파크에서 체육회 종사자들과 1대 1 매칭을 통해 물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하고 워터파크 풀에서 수영을 하고 워터슬라이드를 타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배춘국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도움을 준 체육회 종사자들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장애인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모처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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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배구협회 하동고 배구유망주 격려 하동군 배구협회, 하동고등학교 배구부에 배구공·음료 등 전달 및 격려
하동군배구협회(회장 김대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학교 체육관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하동고등학교 배구부를 찾아 배구공과 음로수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대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 주역인 학생 여러분이야말로 하동배구의 희망”이라며 “우리 고장 출신 강만수 전 감독과 전광인 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하동군배구협회는 김대호 회장을 중심으로 이사 53명으로 지난해 결성돼 현재 86명으로 구성됐으며, 꿈나무 육성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배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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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빵빵! 버스타고 책 속으로 출발∼! 하동 옥종초, 2018 경남도교육청 북버스 운영…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 제공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김태세)는 지난 19일 유치원과 1학년을 대상으로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한 북버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버스 체험은 시간·공간적으로 제약이 있거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교를 방문해 버스를 타고 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옥종초는 주변에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지역특성상 도서관이 멀어 학생들이 이용하기가 어려워 북버스를 신청해 놀이처럼 책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책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공간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옥종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놀이처럼 책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한편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망울이 계속해서 책을 통해 빛나기를 기대해본다.
1학년 한 학생은 “매일 학교 다닐 때 버스를 타는데 오늘 탄 북버스는 정말 특별하고, 선생님이 들려주신 ‘달샤베트’ 이야기도 신기했으며, 샤베트처럼 시원한 수박부채 만들기도 버스 안에서 하니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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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군수,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어업피해 걱정 ··· 적극적인 어장관리 당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7.17일 하동군을 포함한 전국연안에 고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관심단계는 고수온 주의보(수온 28℃)가 예측되는 약 7일전에 발령 된다.
이날 윤 군수는 직접 금남면 해역 가두리양식장에 돌아보면서 어업인에게 액화산소 공급 하고 사료 급이를 조절하는 등 적극적인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하동군은 지난 5월부터 어류 활력강화제 989kg, 액화산소 643통, 어업재해 대응장비 2개소, 양식보험료 지원 사업비 2억 9천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에게 재해대책명령서를 발부 하고, 자체 대책 상황실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날 어업지도선에서 군이 추진 중인 고수온 피해 예방대책을 세밀히 보고 받은 윤 군수는 고수온이 예년보다 빨리 온 만큼 고수온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또한, 윤 군수와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스마트 피쉬팜(Smart Fish Farm) 관리시스템을 설치한 금남면 대치 가두리양식장에 방문해 사업의 목적과 기술개발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양식산업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하고 시범사업이 완료 된 후 실용화단계가 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피쉬팜(Smart Fish Farm) 이란 양식장의 사육환경, 먹이공급 등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관찰과 동시에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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