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빚어내는 하동,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 하동군 “정책 발굴에 참여하여 함께 변화를 이끌어갈 청년을 찾습니다” 하동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제2기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년 참여기구로, 총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난 1기 위원들은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 발굴을 비롯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하동청년 야간 체육대회’와 ‘청년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었다.
2기 모집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19~45세 청년으로, 선발된 위원들은 청년 정책 관련 아이디어 제안, 군정 모니터링, 정책 홍보 및 청년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은 4개 분과(설자리·살자리·일자리·놀자리) 중 희망하는 분과에서 활동하며 분과별 토론과 논의를 거쳐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청년의 시각에서 군정을 모니터링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 간 교류 활동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하동군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ljw4008@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청년 정책 담당(☎ 055-880-7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 청년이 머물고 싶은 하동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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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무원아카데미, AI와 함께 미래를 디자인하다! 전 직원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군민을 위한 더 나은 행정서비스 기대
하동군은 지난 3일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교육법인 이클립스의 홍순철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이클립스는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ChatGPT 교육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AI 교육 방법론으로 교육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홍순철 대표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다양한 활용 사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ChatGPT 실습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처음 진행하는 생성형 AI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교육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심화 과정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실무 활용 방안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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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아카데미, 전통 대나무 공예 “낙죽” 수업 개설 3월 7일까지 하동아카데미 사이트 선착순 접수…국가무형유산 김기찬 선생 강의 3월 8일~5월 31일, 적량면 낙죽장 공방에서 주 1회(토요일) 수업
하동군이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하동아카데미 전통기술 낙죽’ 수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낙죽(烙竹)이란 대나무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 문양이나 글씨·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낙죽장인 국가무형유산 김기찬 선생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3월 8일~5월 31일, 적량면 낙죽장 공방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약 13주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작은 목걸이 장식품을 만들 수 있어 수강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3월 7일까지 하동아카데미 사이트(www.hadong.go.kr/edu.web)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무형유산 김기찬 선생님께 우리 전통 기술인 낙죽을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기찬 선생은 적량면 서리의 낙죽장에서 작업을 하며 직접 완성한 작품을 전시관과 정원에 전시하고 있다. 김 선생의 작품은 정원에 설치된 조명들과 함께 근사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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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형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2025년 상반기 사업 참여자 49명 참석…안전사고 예방 역량 강화
하동군은 지난 3일 안전생활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하동형일자리사업’ 참여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사고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 내용 안내 △산업재해 유형별 분석 △동절기 취약 건강장해 및 관리 방법 △산업재해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하동군은 지난 2023년 공공근로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게 개편한 ‘하동형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취업 취약계층은 물론 청년,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총 170명으로 조정했으며, 사업 분야 또한 군 시책과 접목하여 다양하게 발굴했다.
특히,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6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하여 그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은 스스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근무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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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청년회, “달 따라 금남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개최 노량 별빛바다 배경으로 소망등 달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롭게 구성 오는 7일까지 금남면사무소에서 소망등 사전 신청접수
하동군 금남면 청년회(회장 이현권)가 오는 2월 12일 금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달 따라 금남에”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고유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망등 달기, 가야금 병창단 공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망등은 2월 7일까지 금남면사무소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회는 하동케이블카와 MOU를 체결하여 행사 당일 케이블카 티켓 소지자에게 소원지·소망등을 무료 배부한다.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청사초롱 소망등은 생활체육공원 내에 설치되어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남면 여성단체협의회도 행사 당일 떡국을 제공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사회단체협의회 정남식 회장은 쌀 100포를 쾌척했다.
청년회 이현권 회장 또한 직접 키운 참숭어 100kg을 기증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관내 의료원 의료기기 구입과 금남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남면 관계자는 “청년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은 금남면 발전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망길에서 밝게 빛나는 소망등을 구경하고, 달집태우기를 즐기며 올 한 해 소원을 이루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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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면 청년회, 100만 원 상당 라면 기부 송점규 회장 “이웃들 위해 나눔에 솔선수범할 것”
하동군 북천면 청년회(회장 송점규)가 지난 31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라면 35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청년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송점규 회장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라면을 준비했다. 청년회장을 맡은 만큼,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두섭 북천면장은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준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기부 물품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기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35세대에 골고루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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